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2005-10-31

전국 읍, 면, 동 단위까지 세분화된 예보를 전해 주는 디지털 예보가 오늘(3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시범 실시되는 디지털 예보다.

기상청이 오후3시부터 시작하는 디지털예보 서비스는 한반도를 3만 8천여개 지점으로 나눠 3시간 간격으로 최장 48시간 뒤까지의 예보를 전해준다.


예보지역은 동쪽으로는 독도, 서쪽으로는 격력비열도, 남쪽으로 이어도 지역까지 확장되며, 세분화된 기상예보는 도표나 음성·그래픽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된다.


이로써 홈페이지(http://www.digital .go.kr 혹은 http://디지털예보)에 서 읍·면·동 단위까지 세분화된 지역의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디지털 예보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상반기 중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