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005-10-26

초 대 합 니 다


시간은 막힘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멈출 수 없는 것 또한 있습니다.
바로 인간다운 삶을 위해 모든 차별과 억압, 착취에 맞서 싸우는 투쟁일 것입니다.

또한 멈출 수 없는 노력이 있습니다.
작지만 끊임없는 몸짓으로 노동자 문화를 발전 시키려는 문화일꾼들의 활동입니다.
지금은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일구어가는 노동자 문화의 씨앗을 뿌리려는 노력의 하나로 노동자 풍물한마당을 준비합니다.

수년간 풍물패별 경연대회를 하던 것을 다들 현장내의 풍물패 활동이 어려워 여러 사업장의 풍물패회원들이 모여 짬짬이 시간 내서 준비한 어울림의 한마당입니다.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 소박하지만 진지한 공연,
시원한 막걸리 한잔 나누며 허심탄회한 이야기 꽃을 피워봅시다.
희망을 열어가는 노동문화를 위하여 ....


☺ 노동자 풍물 한마당 ☺

일시 : 2005년 10월 30일(일) 오전 10시 ~ 5시
장소 : 남산 체육공원


마산창원노동자풍물패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