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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박용성의 로비 액션이 시작되어 탄원서가 전달되다.
작성자 두산별동대
댓글 0건 조회 610회 작성일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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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사들 박용성 회장 선처 탄원
김정길 체육회장 등 "각종 현안 산적 감안해야"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인들이 두산비리 의혹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사실이 27일 뒤늦게 알려졌다.
김 회장의 측근은 "김 회장과 국내 경기단체장, 대한올림픽위원회 및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 국내 체육인 30여명이 연대서명해 작성한 박 회장 관련 탄원서를 이달 17일께 대검찰청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각종 현안이 산적한 국내 체육계 현실을 감안, 스포츠 외교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박 회장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다는 내용"이라며 "김 회장 주도로 체육계 인사들의 서명을 받아 '체육인 일동' 명의로 접수시켰다"고 전했다.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서 체육외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이 구속될 경우 2009년 IOC총회 및 올림픽콩그레스 부산 유치 등을 추진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선처해 달라는 게 김 회장 등 체육인들의 탄원 취지.

그러나 검찰은 그간 국내 재계 및 체육계에서 차지하는 박 회장의 위치가 사법처리 수위결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탄원서가 실효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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