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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피의자 신분 소환이라는데
작성자 소환장
댓글 0건 조회 493회 작성일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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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회장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SBS  2005-10-20 08:06:31]
 두산 그룹 박용성 회장이 오늘(20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비자금 조성 의혹은 물론이고 계열사의 지분 취득 과정에서의 혐의점도 조사를 받습니다. 우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두산 그룹의 총수인 박용성 회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옵니다. 검찰은 당초 박 회장의 소환을 차기 총장 내정 때까지 미룰 예정이었지만 괜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렇게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두산산업개발 등 계열사와 관계 회사의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또 이 돈을 사금고 처럼 썼는지 등 제기된 각종 의혹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박 회장이 "자신의 경영 실패로 부도가 난 일경개발의 손실 백75억원을 (주)두산에 떠넘겼다"는 박용오 전 회장측의 진정내용도 따질 방침입니다.
특히 박 회장이 두산 계열사의 지분을 획득하는 과정에 증권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이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세무서 3곳으로부터 재작년 두산 계열사의 법인세 변동자료를 받아와 이들 계열사의 주식 매매 사항을 면밀히 따져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회장의 소환을 끝으로 사주 일가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되 이들 사이에 진술이 엇갈릴 경우 재소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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