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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총장
댓글 0건 조회 535회 작성일 200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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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회장, 검찰조사뒤 귀가 
[매일경제  2005-10-21 08:24:07]
두산비리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0일 계열사를 통한 비자금조성 혐의를 받고 있는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박 회장은 밤 10시께 귀가하면서 혐의 시인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구체적인 말씀은 드릴 수 없지만 검찰 조사에서 나름대로 의견을 진술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두산 계열사와 관계회사를 통해 200억원 이상 비자금을조성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과 비자금을 받아 총수 일가 사금고로 사용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다음주중 두산 총수 일가 중 1~2명에 대해 배임ㆍ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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