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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자산손실
작성자 주주
댓글 2건 조회 846회 작성일 200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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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으로 국내 상장사들의 타법인 출자지분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 계열에 투자한 기업들의 평가이익이 쏠쏠했으며 증권사들도 상당액의 평가차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이 지난 2월 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주식 236만주를 1180억원에 매입했는데, 평가액이 9개월 만에 1871억원으로 691억원 불어났다.

현대중공업은 또 지난 7월 ‘형제기업’인 현대차 주식 150만주를 973억원에 사들여 2개월 만에 평가차익이 217억원에 달했다. 세종공업은 5월 현대산업개발 주식 50만주를 100억원에 매입해 4개월 만에 69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증권사들의 출자지분 평가이익 증가도 돋보였다. 대우증권의 경우 지난 1월 862억원에 매입한 하이닉스 주식 655만여주가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으로 1574억원으로 불어나 712억원의 평가차익을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3월 하이닉스 주식 475만여주를 618억원에 사들였는데 8개월 만에 1141억원으로 불어나 523억원의 평가이익을 얻었다.

하지만 인수ㆍ합병(M&A)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부담한 탓에 산술적으로는 상당한 평가손실을 내고 있는 기업들도 있었다. 두산중공업은 1월 주당 8000원대에 불과한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을 주당 1만9000원대에 인수, 최근까지 무려 4530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유일전자를 인수한 동국제강도 344억원의 평가손실을 나타내고 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댓글목록

켁~님의 댓글

켁~ 작성일

  이거도 감사해야 되는거 아녀.

케켁~님의 댓글

케켁~ 작성일

  미천놈 아냐? 왜 감사를 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