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건 조회 745회 작성일 2005-09-22

자유게시판을 읽고 있다보면...

수준이하의 발언들 때문에 화가 난다.

모두들 자녀들이 있는 아빠일텐데...

욕하고... 이게 뭡니까?

애들앞에서도 그렇게 하나요?

그리고 우리 집안인데... 꼭 그렇게 해야 됩니까?

함께 얼굴 맞대고 근무하는 사람끼리 개...소...주둥... 유사 욕꺼리 등등

좀 수준있게 싸웁시다.

혹!

다른 회사에서 보면 뭐라 생각하겠습니까?

이러면서 내가 회사의 뭐니...

내가 조합의 뭐니...

이건 아니다 싶은데요.

정말이지 소신이 있다면 당당하게 붙지

추잡하게 가명으로 욕... 이건 아닙니다.

우리 얼굴에 침뱉기 아닙니까?

이렇게 서로 욕 주고 받는 사람끼리 사돈지간이 될 수도 있고

나중엔 사업 파트너도 될 수 있고

사람 사는 일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데...

그러지 맙시다.

의견이 달라 서로 주장하는 바를 소리높여 이야기하는건 이해가 됩니다.

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개... 이렇습니까?

회사가 있어야 우리가 있는겁니다.

또한 우리가 있어야 회사가 존재 할 수 있습니다.

서로 수준있는 의견 교환과 타협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는 그런 마음이 필요할때입니다.

언젠가 저도 이곳을 떠날때면 이곳에서 벌어진 일들을 마음속에 담아가기 때문에...

안타까운면이 많겠지요.

정말 이것 저것 생각하면 세상 살기 싫어질때가 많지만...

우리 내부일은 우리끼리 조용히 마무리 합시다.

행님이 잘못한다하여 다른 사람에게 욕하고 다닙니까?

동생이 잘못한다하여 경찰에 고소합니까?

서로가 속해있는 조직이 싫으면 조용히 자기 살길 찾아 나서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남의 탓만하지말고 욕 좀 하지말고...

수준있는 내용들로 홈페이지가 가득하길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