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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리의혹' 총수일가 소환 임박
작성자 노동자
댓글 0건 조회 657회 작성일 20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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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리의혹' 총수일가 소환 임박
 
 
 
두산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4일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측 진정내용과 참여연대 고발 내용 등에 대한 1차 조사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달 초부터 총수 일가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달 27일로 예정된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가 끝나면 며칠 간 보강수사를 벌인 뒤 다음달 초부터 비자금 조성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씨 일가에 대한 소환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수 일가 중 우선 소환대상은 두산그룹 계열 경비용역 업체 동현엔지니어링이 조성한 비자금 약 20억원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진원(박용성 그룹 회장 장남) 두산 인프라코어 상무와 10억원대 비자금 조성사실이 드러난 그룹 협력업체 넵스의 실소유주인 박용욱(박용곤 그룹 명예회장의 막내 동생) 이생그룹 회장 등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두 사람은 박 명예회장의 차남인 박지원 두산중공업 부사장과 함께 수사 초기에 출국금지됐다.

검찰은 23일 위험관리원칙을 무시한 채 두산 계열사에 투자한 혐의로 참여연대가 고발한 두산그룹내 4개 신용협동조합 이사장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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