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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TN 2005-09-14 …
댓글 2건 조회 868회 작성일 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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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산업 전·현직 사장 조사.. 두산 총수 일가

 
 
[이교준 기자]

[앵커멘트]
두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어제와 오늘 강문창 전 두산건설 사장과 김홍구 두산산업개발 사장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가 두산그룹 총수 일가를 향해 한발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희천 기자!

두산산업개발 전.현직 사장이 잇따라 소환돼 조사를 받았는데,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된 거죠?

[리포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오늘 김홍구 두산산업개발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사장은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석해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돌아갔습니다.

검찰은 김 사장을 상대로 두산 산업 개발이 공사 대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100억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총수 일가의 은행 대출 이자 138억원을 대납해 줬다는 의혹이 사실인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김 사장이 이같은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와 총수 일가의 지시가 있었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드러난 비자금 외에 추가 비자금이 있는지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어제 두산산업개발의 전신인 두산건설 사장을 지낸 강문창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소환해 비자금 조성과 총수 일가의 지시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강 부회장과 김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고 말해 실무진과 임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처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두산산업개발의 전.현직 사장이 잇따라 검찰에 불려와 조사를 받으면서 두산그룹 총수 일가의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진원 두산인프라코어 상무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댓글목록

Mr. K님의 댓글

Mr. K 작성일

  Oh~ verry good!

Mr. K님의 댓글

Mr. K 작성일

  go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