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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국지(2) - 노나라 기만당하다
작성자 이상한 나라
댓글 4건 조회 952회 작성일 2005-09-15

본문

어제의 치열한 전투를 거치면서 사나라는 오늘의 전투를 구상했다.
일단 상징적으로 보나 노나라 심장부를 공격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폭탄마차를 여러 대 준비해서 동시에 공격한 다음 노나라 전력이 분산되는 시점에서 노나라 심장부를 공격 폭탄마차 장입을 완료한다는 전략을 세운다.
먼저 폭탄마차 1대를 외곾으로 보냈다.
노나라 기획장군이 앞을 버티고 막았다.
사나라 군관급으로 구성된 교란군은 기획 장군을 잡고 있을 생각으로 접근한다.
기획장군 : 사나라 이놈들아 너거가 들어올수 있다고 보느냐?
사나라 군관 : (후들후들 하는척 하면서) 비끼라! 우리한테 이길수 있다고 보나!
            우리는 폭탄 설치나 할란다.

그런데 사나라 계회대로라면 노나라에서 막아야 되는데 막을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한발 더 나가 마차 문을 확 여는 것이 아닌가?
순간 폭탄으로 가득해야 할 마차속이 텅비어 있는 것이 아닌가?

기획장군 : 이런 씨부알놈들이 있나! 장난치나! 생색내기 할라꼬 이지럴삥이가!
사나라 군관 : (땀 삐질삐질)  …..

한편 노나라 핵심부 전장터는 달랐다.
외곾 방어에 몰두하던 노나라의 빈틈을 이용 노나라 중심부로 돌진한 폭탄마차는 일부 폭탄을 하차 하던중 노나라 군사들과 한판 싸움을 하게 되는데…

댓글목록

노나라졸병님의 댓글

노나라졸병 작성일

  니는 어느 나라 군사고?
맞다 니는 이상한 나라 군사라켔제. 누구 펜이고? 혹시 사나라 아이가? 사나라는 사이빈기라! 함부레 거서 빠지 나오이라! 안그라모 니도 사이비 된다이 퍼떡 띠오이라.

열렬팬님의 댓글

열렬팬 작성일

  진짜 잼있네 짱이다.
근데 사나라 지휘본부는 몇층이고?

기대하시라님의 댓글

기대하시라 작성일

  마차속에는 군량비를 위장한 빈차였으니, 이름하여 위장전술이렸다. 노나라 졸병들은 자신들의 죽음을 사전에 간파하지 못하였으니 쯧쯧, 사나라 군관 나부랭이들의 작전에 딱 휘말려들고 말았다. 이름하여 필사즉사~ㅋㅋㅋ

안티용성왕국님의 댓글

안티용성왕국 작성일

  사나라의 딜레마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게지.
노나라와 사나라간의 약조를 지키려니 사나라의 용성 대마왕이 노나라의 떠도는 게릴라 전술에 의해
다칠것 같고
어기려하니 대국의 자존심이 상하여 그저 대마왕의 머리처럼 속빈 마차를 보내어 영상기록으로 노나라졸병의 뒤통수를 친것 아닌가?
대국의 자존심이 어디 이래서야. 지켜 보고있는 내가 다 쪽팔린다 쪽팔려
강성대국 이라면 법도가 있을터인데 어찌 힘없는 노나라 와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어기고 뒤통수를 친단 말인가? 대국 마왕의 체통을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