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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선거운동을 마치며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기호2)
작성자 김창한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00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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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을 마치며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 (기호2)


4기 임원선거에 출마하여 전국을 돌면서 조합원 동지들의 고충과 염원을 들었습니다.
자본의 모진 탄압과 현장조직력의 취약함 속에서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꿋꿋하게 노동조합을 지키고 계시는 동지들을 보았습니다.
저희들은 현장동지들의 금속노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에서 승리를 확인하였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능한 모든 현장을 방문하여 한 분의 조합원이라도 더 만나 뵙고 싶어 거의 온종일 뛰다시피 보냈습니다.
조합원들의 억센 손을 만지면서 금속노동자의 일체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선거운동을 마치고 조합원들의 결정이 나오면, 기호1번과 기호2번은 작은 차이를 넘어서 서로 손잡고 금속노조 발전을 위해 단결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조합원 동지 여러분 !
우리는 새로운 산별운동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도 있었고 아까운 열사들을 보낸 가슴아픈 시련의 고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번도 좌절하지 않았고 저들의 탄압에 무릎꿇지 않았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서 금속노조의 푸른 깃발 아래 전진해 왔습니다.

이제 더 큰 과제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현장조직력을 강화하는 것, 16만 금속노동자가 하나되는 것, 미조직.비정규 노동자들을 포괄하여 가슴벅찬 30만 산별시대를 열어내는 것입니다.
4기에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금속노조가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확대"를 반드시 이룩해야 합니다.
더 크게 단결하여 더 크게 싸우기 위한 노동자계급의 무기, 단결의 무기인 산별노조를 확대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과제입니다.

우리의 과제를 돌파할 수 있는 비결은 오직 조합원동지들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역사를 개척해 온 힘은 단결된 노동대중들의 투쟁이었으며, 저희들이 믿는 것은 금속 조합원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입니다.
조합원들을 금속노조의 주인으로 모시고, 모든 난관을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김창한, 김천욱, 최용규는 금속노조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달려가겠습니다. 죽어도 조합원들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기호2 김창한 김천욱 최용규 후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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