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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식당 국지(1)
작성자 열성팬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005-09-15

본문


정말 멋지게 쓰셨네
다음 편을 기대합니다.




>식당 국지(1)
>
>옛날 한반도에 노나라와 사나라가 이웃을 형성하며 때로는 싸움도 하고 때로는 타협도
>하면서 서로 아웅다웅 재미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사나라 왕이 죽고 사악한 두왕이 통치를 하게 되었는데 두왕은 노나라가 있는 것 자체가 눈에 가시 였다. 그래서 두왕은 사나라의 장수들을 불러 들여 노나라를 점령할것을 명하였다. 사나라 장수들은 노나라와의 무역을 통해 얻어 지는 것들이 많이 있음에도 이것을 충언 하는 사람은 없었다.
>두왕은 신임하는 장수들을 중요한 자리에 임명을 하고 사나라는 노나라 점령에 들어갔다.
>그 첫번째 전투가 식당전투였다.
>
>첫번째 전투의 선봉장은 총장군.
>싸움의 시비는 노 장군이 걸었지만 두왕의 신임을 받고 있는 홍대장의 지시를 받은 총 장군이 말을 몰고 전투지로 돌격앞으로 하였다.
>이에 노나라 장군과 군관들은 젖먹던 힘을 동원하여 저항하게 되는데….
>총장군이 힘으로 밀어 부치려 했지만 그 저항이 워낙 강해서 쉽게 제압 할 수 없었다.
>조금 뒤 늦게 노 장군이 도착했다.
>
>총장군 : 노 장군 니가 좀 해봐라.
>노장군 : 하던 김에 마자 해봐라.
>총장군 : 니가 일 벌렸다 아이가!
>노장군 : 하고 싶어 했나 시키니까 했지.
>이때 뒤에서 팔짱끼고 두 장군의 치열한 전투를 지켜보던만 있던 군관 나부랭이가 끼어들었다.
>
>군관나부랭이 : 노장군,총장군 이리 와 보소.
>      이만하면 된거 아이가 ! 시도 했봤으니 오늘은 이만합시다.
>
>노장군,총장군 안도의 한숨을 쉬며 정리해준 군관나부랭이에게 고마운듯 자리를 정리하고
>황급히 자기의 성으로 돌아갔다.
>
>노나라 장수들
>“싸움은 장수가 하고 정리는 군관이 하는 저런 질서 없는 나라쯤은 문제 없다.”
>노나라 장수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첫번째 전투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2부는 계속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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