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요! 이 가공할 부정과 비리부패의 성채를....
작성자 새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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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간에 친일파(일제부역자) 1차 명단이 발표되었지요. 물론 두산족벌자본의 시조인 박승직도 친일매판자본가의 전형답게 일제전쟁부역자로 그 이름이 자랑(?)스럽게 올랐음은 다들 알고들 계실테지요.
그렇게 일제 전쟁협력을 통해 돈을 긁어모았다는건데 이것에 대해 그 일제 식민통치 당시에 일제부역을 안하고는 다들 생존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건데 하물며 일제식민치하에서 큰 돈 벌거나 고위권력층에 올라서는데는 두 말할 필요 없이 당연히 다들 일제 부역할 수 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는, 나도 그 시절에 살았더라면 아마도 그럴 수 밖에 없었을거라는 현실불가피론 내지 상황논리를 펴면서 자신이 일제 치하에 살지 않았던 것에 안도하는 분들이 여전히 계시지요. 그럼 이런 현실불가피론 내지 상황논리는 받아들일만한 것일까요?
그리 많은 역사 지식이 아닌 그저 상식선에서도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게 있지요. 바로 일제에 부역한 자는 해방된 뒤에도 독재권력에 빌붙어 이승만이 방귀 꼈을 때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할 정도로 아첨꾼이었다는게지요. 이건 고문 행위에 있어 조선인 고등계 형사가 일본인보다 더 지독하게 고문행위를 저질렀고 대한민국 치하에서 고문 행위를 했던 자들이 바로 그들이며, 그들의 후배들이었다는 것에서,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정권 시기의 지독스런 전향 공작의 예를 통해서 양심 사상범에 대해서는 일제보다 훨씬 더 가혹햇던 것에서 알 수 있지요.
그야말로 반인륜적인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정권과 오늘날 노동탄압하는 재벌권력에 저항하거나 맞서 싸우기는커녕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일제에 대항하여 저항하거나 맞서 싸웠을 가능성은 낙타가 바늘구명 들어갈 만한 가능성조차도 없지요. 실제로 오늘에 보수정치권력과 재벌권력의 전횡과 부정비리를 현실상황불가피론을 펴며 방관묵인하고 심지어 그들에게 아부까지 하는 사람들은 저 시기에도 똑같이 상황현실논리로 정당성을 강변하는 아첨꾼이었을 수 밖에 없을테지요.
그래서지요. 이른바 사회 기득권 주류에 속한다는 고위정치권력자들, 재벌권력 사람들, 또 저렇게 주류가 될 수 있다는 허상을 쫓아 주류의 성채을 따르는 사람들일수록 민족정기나 역사의식, 사회정의의 문제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무관심하고 무지하지요. 그레서 '일제부역잔재를 청산하지 못해서 어쩌구저쩌구하며 그걸 박제화시키려 하고 있지요. 무지하면 용감해진다고 그 맹목적 용감함으로 빌어먹을 천민재벌군주국 대한민국 주류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게지요. 빌어쳐먹을…
전후 경찰국장과 장관까지 지낸 아흔살에 가까운 프랑스 노인이 한 역사학자의 끈질긴 추적끝에 과거 나치 부역행적이 밝혀져 재판정에서 10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갇혔다지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거기의 한 중학생에게 물었더니
"인간적으론 안 된 일이지만 역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다."
라고 답했다는군요. 누군가 말했듯이 역사란 과거만이 아니라 오늘이기도 한 것이지요. 그 점을 그 나라사회의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배우지만 앞으로 살아가면서 거듭 확인하고 스스로 마음속에 각인시킬테지요. 역사에 대한 경외심을 요구하는 사회환경에서 살기 때문이겠지요.
우리가 바로 지금 여기에서 박용성을 비롯한 두산족벌자본 및 삼성재벌 이건희 일가에게 저렇게 똑같이 말해주는 현실이 되는게 정상적인 사회인게지요. 그런 세상 우리 거저 공짜로 먹으려들어선 곤란할 뿐 아니라 설령 그리된다해도 그건 진실로 우리의 것이 될 수가 없는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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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굴러 들어온 거대한 황금덩어리 공기업인 한국중공업 인수특혜와 급 팽창 요약
거대 황금덩어리의 정체
한국중공업 인수 3,075억 인수
인수 후
부실기업 두산기계를 한국중공업 자회사에 2,595억원에 되팔고
강남역 부근의 서울사옥을 1,100억원에 매각으로
(2,595억원 +1,100억원 -3,075억원=620억원) 인수자금 회수 이외,
620억원의 노다지가 굴러들어옴
한국중공업 자금 1,080억원(부채 별도인수)으로 고려산업개발 인수와
대우종합기계 1조8천973억원에 인수.
정부가 추진하는 과거사 청산 차원에서도 한국중공업 민영화 특혜가
밝혀져야 하고
겸하여, 두산일가의 재벌4세에 편법증여와 주가조작을 통한 기업사냥 등
시장경제 질서 및 금융질서를 교란해 온 것으로 언론을 통해 노출이
되었는데도 형제간의 이전투구로 일부만 노출되었는바,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언론에 노출된 다음의 의혹도 밝혀져야 할 것이다.
1.한국중공업 인수 의혹
자산이 5조원 이상으로 평가되며 10년 이상 흑자경영으로 무차입의
초우량 거대공기업인 한국중공업을 3,075억에 두산이 인수
1)자산 재평가 없이 인수
2)원자력 및 수화력발전설비 독가점, 산업설비, 대형박용엔진 등의
영업권과 지적재산권에 대한 代價 축소 또는 무시
3)공개입찰시 4대재벌 참여배재 및 (주)두산 외 중소기업이 경쟁
2.한국중공업 자금으로 한국중공업 인수자금 회수 수법
1)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인수 후 2차례 유산증자로 800억원 조성
2)한중 자회사인 한중DCM(현 두산메카텍)으로 하여금 만성적자인
두산기계를 2,595억원에 인수 케 함
3)인수과정에 자산실사를 생략 함으로써 대규모 부채까지도 자동 인수
4)서울 강남역 부근의 사옥 1,100억원에 매각으로 인수자금 회수 이외에
600억원 현금 추가 확보
3.한국중공업 자금으로 고려산업개발 인수
1)2003년 10월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 컨소시움의 고려산업개발 주식인수
-인수비율 : 두산건설이 51,9%(1,118억원), 두산중공업 49%(1,080억원)
-두산중공업 : 주식인수와 별도로 고려산업개발이 발행한 회사채
1,166억원을 인수함
2)부실기업 두산건설이 우량기업 고려산업개발 합병이유
-두산건설 재무구조 악화로 그룹지배권 상실우려
-99년말 232%이던 부채비율이 합병당시인 2003년 3분기 현재
579%(부채 1조1,740억원, 자본 2,020억원)
3)합병당시 두산그룹 일가 지배구조
-그룹 최대주주인 박용곤, 박용오 형제의 두산에 대한 지분 단 6%로
계열사를 동원해 그룹을 장악.
-두산건설은 두산의 지분 26.7%를 가진 대주주
-두산은 두산중공업의 지분 38%와 삼화왕관 44.6%의 지배주주
-삼화왕관이 두산건설 지분 12.88% 보유로 계열사들 간에 연결
4.고려산업개발 인수비리(주가조작)
1)특수목적을 위한 주가조작 의혹
시세차익을 위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 아니라 떨어뜨린 사건으로
저가에 인수합병(M&A) 목적
-법정관리 중이던 고려산업개발이 2002년 120억원의 순이익으로 흑자전환
-2003년 상반기 순이익은 394억원으로 급팽창되면서 주당순자산은
액면가의 5배(2만7천원)
2)2003년 7월 1일 호재성 공시에도 주가를 떨어뜨리는'시세조종'
개인투자자 신고 내용(3,700원에서 2,200원 이하로)
-호재성 기사가 발표된 6/27일 매각공고, 7/1일 매각일정확정
-8/5일 상반기 순이익 394억원 발표
- 8/14일 두산컨소시움 우선협상자 선정
-9/1일 감자설 부인 공시
-12/5일 신고자 변모씨 포상금 300만원 받음
3)2004년 1월 부실기업인 두산건설이 고려산업개발과의 합병소식으로
주가폭락
4)고려산업개발 인수합병에 유리한 시세조종 목적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을 낮추기 위함인 듯
-합병* 신고일 전 2개월 동안 고려산업개발 주식의 평균가격은 2,382원
-1개월 전 평균가격은 2,087원 그리고 일주일 전 평균가격 1,914원으로
매수청구권 행사가격은 3개 평균가격의 산술평균가인 2,128원으로 결정
5)합병당시의 기준주가
-2004년 1/13일 고려산업개발 주가는 2,400원, 2/12일 1,920원원으로
결정
-두산건설의 경우 1/13일 1,490원이고 2/12일의 종가 1,465원으로 결정
5.대우종합기계 인수
1)1999년 워크아웃 지정 후 경영정상화를 통해 2001년 11월 워크아웃 졸업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이 두산에 인수된 후 대우종합기계 인수 성공
2)2004년말 현재 자산 2조6천839억원, 매출 1조4천836억과 경상이익
2천57억원의 건실한 기업으로 탈바꿈
3)2005년 3/17일 공정위는 대우종합기계인수와 관련 두산중공업의
출자총액제한제도 위반과 시장독과점에 대해 '문제없다'고 결론
-'동종업종에 대해 출자총액제도의 적용을 제외한다'는 공정거래법
조항 충족으로 출자에 제한을 받지않게 됨
4)2005년1월11일재경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대우종합기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중컨소시엄에 인수, 합병(M&A)관련 주식양수도
계약체결
-한자공의 보유지분 34.2% 중 31%, 산업은행 보유지분 21.9% 중 20%를
주당 2만2천150원씩 총1조8천973억원(지분 51%)에 두산중공업에 매각
6.신주인수권부 사채에 의한 편법증여
금감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외화표시신주인수권부 사채(BW)를 해외
에서 발행한 것처럼 속인 (주)두산에 과징금을 최고상한액인 5억원을
부과함(연합뉴스)
1)99년 7월 두산은 채권발행인 어려워 신주인수권을 붙혀서 발행하는 것
인데 신주인수권만 분리해서 해외에서 매각한뒤 이를 박용성 회장 등
두산일가가 인수.
2)이 BW는 발행즉시 신주인수권과 사채권이 분리 후 BW의 총2,370,259주
중 68.7%인 1,630,247주가 장외매매 형태로 박회장 형제가 인수
3)두산일가는 신주인수권만 인수함으로써 막대한 시세차익 챙김
참여연대가 확인한 이 신주인수권은 '주가가 떨어질수록 인수자의 주식
인수행사가격도 낮아지는 반면 일단, 낮아진 행사가는 주가가 올라도
변하지 않는 특혜성 조건이 부여된 것임을 당시 공시를 통해 확인
4)따라서 '해외 자금 유치'라는 허위공시 상태에서 자사주 91만주를 장내에
매각함으로서 주가를 하락시켰다고 참여연대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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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 굴러 들어온 황금덩어리- 그룹 급팽창 요인
작성자 : 5gongsam1 작성일 : 2005.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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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im님의 댓글
sskim 작성일
성사이니이눔의자슥아직도정신몬차리고숨어서이짓거리가...아따문디이자슥아..이자고마해라...
니이라다짤리믄우얄라꼬그라노으이..마누라하고아~들하고아직갈길이멀다아이가...이자그만
열시미일해라.그래서과장차장부장진급도하고세상을보는안목도좀더키우그래이아라째??
마고마약속해째??니나내나부산사나이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