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건 조회 623회 작성일 2005-08-30

○ 기호 2번 정책공약 : 16만이 하나로 금속산별 완성 !

금속노조 출범이후 4만 조합원들의 치열한 투쟁을 통해서 산별운동이 정착되고
많은 성과를 확보해 왔습니다.
이제는 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부적 조직정비를 이루고 도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조직정비의 최대과제는 대공장 전환으로 금속노동자가 하나로 단결하는
것입니다.
2006년에는 현대, 기아를 중심으로 조직전환을 반드시 성사시켜 총단결을
실현해야 합니다. 가장 큰 규모와 조직력을 가진 현대차(43,000명),
기아차노조(27,000명)가 전환하면 산별전환이 대세가 되어 전체적인 흐름이
정리될 것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1월 정기대대에서 다음과 같이 결의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산별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건 7) 산별노조 추진위원회 구성 및 선출 건
- 산별노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산별노조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 산별노조 추진위원은 전직위원장과 집행부에서 선임한 5명, 수석부위원장을
팀장으로 하는 정책실무 담당 2명과 상급단체 1명, 전문가 1명으로 구성한다.
- 산별노조 추진위에서 산별노조 전환을 위한 기본 방안을 수립한 다음 차기
대의원대회에서 논의를 거쳐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절차를 밟아
추진한다.

현대차 노조는 산별특위 추진사업 예산을 책정하고 연맹 산별완성위원회에
충실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맹 산별완성위에서는 올 하반기 착실히 준비하고
내년 상반기 정치투쟁 과정에서 4월 산별전환을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내고 있습니다.
2003년 아깝게 총회 2/3를 넘지는 못했으나 현장활동기들이 비정규직 확대에
대해, 더 크게 단결해서 힘있게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는 산별완성위원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사업장 실정에 맞게 막힌
고리를 풀어주며, 정책 · 교육 등 전 역량을 동원하여 산별전환 사업을
지원할 것입니다.

                          기호 2번 김창한 김천욱 최용규 선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