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58회 작성일 2005-08-26

두산그룹 비자금 조성 등 진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앙 지검 조사부는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성 현 회장을 소환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현재 두산그룹 관련 계열사와 임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필요한 시기가 되면 이들 두 형제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또 두산그룹으로부터 관련 자료에 대한 협조를 받고 있지만 자료 확보가 어려울 경우 압수수색을 벌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산그룹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부는 조만간 압수수색을 포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용오 전 회장측이 제출한 진정서의 내용이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며 필요하다면 압수수색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재 두산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분식 회계, 이자 대납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계좌추적과 참고인 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날 경우 박용오 전 회장과 박용성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비자금 조성 등 진정내용에 일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조만간 압수수색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와 진정 내용을 검토한 결과, 다소 과장이있을지언정 신빙성이 없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압수수색 등 절차를 거쳐 수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계좌 추적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참고인들을 불러 분식 회계와 이자 대납 과정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어,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확정한 뒤 박용오,용성 형제를 적절한 시기에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