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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SK그룹의SKC노조위원장
작성자 SKC노동자
댓글 0건 조회 670회 작성일 200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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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훈 위원장...

2005년이 가기전에 이번일을 해결할 책임은?
이필훈 위원장에게 있다고 봅니다..
또한.. 해결할 능력도 있다고 봅니다..의지와 사심만 없다면 ?

왜냐하면 ?
올해말까지는 skc대표 위원장이니까..
어느노조가...(skc막론하고 모든회사의 노조 )
임,단협만을 하기위해 존재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것만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필요시에만 노조의 대표자를 선출하여
임,단협에 응하면 그뿐이죠..
조합비 갹출도 필요없고요.

노조가 해야할 가장 중요한일은?
임,단협만을 위한것이 아니죠..
그러기에 평상시에도 상근하면서 조합비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지금껏 노조집행부나..상급단체에서 하는말..
이해가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관리자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솔직히 없다고 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고 업무가 연관되어서 그렇게 사측에 아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소수는 뺴구요)

집행부에서 하는말이 위원장이..
" 도장찍어서 이제는 노조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다?"
이걸듣고 있었던 노조간부님들..
과연 당신들은 간부의 자질이 있는가를 생각해보았는지?

사측과 노조가 도장을 찍어준 내용은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이지 거기에 부당한 정리해고란것은 단 한줄도 없습니다..
그러한데도 노조에서 수수방관내지 동조만 할것입니까?

이필훈 위원장..

당신이 도장을 찍었다 하니 잘알겠네요..
어찌되었던 도장을 찍은 내용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강제 희망퇴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정리해고 시키자 "
이런것에 합의는 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니 노조에서도 당연히 이 문제를 해결해야할 의무가 있는것이고 해야할 일이라는 것 조차 생각하지못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 생각도 하면서도..
아직까지도 그들은 조합원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것을 모르지는 않겠지요?

중요한건 아직까지는 대표위원장이니 당신의 결정에딸린것을.. 왜? 사업장 운운하며 직무유기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안네요..
기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조간부들에게..
노조간부의 역할에 대하여 공부좀 하시고..
그걸 할 능력이 없으면?
사퇴하세요..
당신들보다 능력많은사람들 널려 있어요..
간부의 역할이 부서 간담회 하고 부서장들하고 회식이나 하는.. 그런자리 아닙니다..
부서장이 대우해주니 신분상승되었다는 환상에서 깨어나세요.

지나다니면서 조합원과의 눈빛에서 똑바로 쳐다볼수 있는
떳떳함과 자신감이 있으면 계속 그리사세요..
더이상 불쌍하고 가련하다 생각치 않을렵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어쩔수 없다는 말은 앞으로 하지 마세요..
인간으로서 ,위원장으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말인것을....
이젠 어용이란 단어조차도 사치로 들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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