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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돈은 다 내꺼다~ 용오형 내돈 손 대지마!
작성자 두산이너무해
댓글 0건 조회 839회 작성일 200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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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사가 착수 되기전에 말하기 뭣하지만은 박용오 현 그룹회장의 말이 모두 거짓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진정서 내용에 비춰보면 비리의 역사와 그룹 내외의 공모업자 리스트 및 비자금이 유통된 계좌보유자와 그 번호까지 제시되었고 반 백년이 넘은 형제애가 109년이라는 무려 3대를 자연스레 이어온 자랑스런 경영 사례인데 왜 만천하에 도덕적 해이를 폭로한걸까? 피를 나눈 형제끼리 두산그룹에서 가능한 일일까? 갈등치고 참으로 의아스러운 경우이다   

박용성 회장의 별명인 미스터 쓴소리는 기업가로써 세상에 악랄하고 쓴짓을 숯하게 했기때문이라는 혹자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중공업(한중)을 헐값에 인수하고 부실기업을 한중 모기업 계열사 자본으로 부당내부거래 통해 한중 메카텍 인수했고, 또 고려 산업개발 그리고 대우중공업, 두산엔진까지 한마디로 알짜기업 하나로 방만한 경영을 시도했다.진짜 뽕을 뽑아 버렸다.
그게 가능했던것은 두중(옛 한중) 두차례에 걸쳐 사원 절반을 반강제적 퇴직으로 회사 문밖으로 쫓아냈기 때문이고
거기에서 하나더 퇴직으로 일손이 모자랄때 인력 보충없이 아웃쏘싱에다가 사내 하도급을 마구 끌어 온 결과이다
또 법과 원칙을 누누이 강조하며 사원들을 억압해온 그가 어떻게 안전의 원칙과 규율에 벗어난 작업법을 방치하여 중대 재해(산재 사망사고)가 여러건 발생한게 사실이다 엔진 폭발사고, 기타등등.
사실 이모든것은 조합의 힘이 없어 퇴직합의시 사항과 단체협약을 명백하게 어긴것이며 박회장의 도덕적 해이이다
중앙 지검에 박용오 회장의 진정서가 전달되어 수사가 정밀하게 진행되면 기상천외한 어떤 사건이 밝혀 질지는 또하나의 의문으로 기대가 될것으로 25일(월)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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