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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적현~양곡 연결로 이달말 개통
작성자 물난리
댓글 0건 조회 879회 작성일 200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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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적현~양곡 연결로 이달말 개통
  창원 적현로와 양곡로를 연결하는 대로 3-5호선(귀현로)이 7년만인 이달말 개통된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98년 착공한 귀현동~양곡동 2천865m (폭 25m)구간 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5일까지 낙석방지책과 신호등 설치를 마무리 짓고 27~29일께 개통할 예정이다.


  적현공단로와 양곡로 연결도로인 이 도로는 두산중공업이 650m . 볼보(구 삼성중공업) 1천300m. 창원시 915m씩 구간을 나눠 시공키로 했다. 하지만 두 기업체가 맡은 구간은 3년전 완료했으나 시가 맡은 구간 공사비 145억원중 국비 81억원 지원이 제대로 안돼 완전개통이 계속 미뤄져왔다.


  그러다 경남신문 보도(2004년 7월8일자 22면 보도) 이후 지난해 하반기 적현로 침수방지 공사 착수와 함께 시비를 우선 투입해 남은 구간 공사를 재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길이 43m . 폭 6m의 파이형 라멘교 식의 자연생태교를 건설해 동물 이동로를 확보하고 법면에 녹생토를 시공해 환경을 보전하며.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변 절취구간에 높이 1.8m의 접근방지용 영현망펜스를 350m에 걸쳐 설치하고 있다.


  귀현로 개통으로 두산중 6천명. 볼보 2천명. 귀산동 주민들의 출·퇴근길 체증해소는 물론 이 지역 업체의 물류수송 원활로 인한 시간·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암교 앞 우회도로 정체로 인한 신촌삼거리 체증도 크게 완화되고. 마산항 4·5부두 이용차량의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적현로 침수방지대책 공사 완료(내년 6월 완공예정) 때까지 침수시 우회도로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입력 : 2005-07-11 오전 11:19:00 / 수정 : 2005-07-11 오후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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