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건 조회 879회 작성일 2005-07-19

그래도 현장 조합원은 비지땀을 흘리며 본관 까지 집회에 참석 했다

여건이 좀 나은 비생산 파트 말안해도 알지 제품검사 파트 외주 지원 물류 환경등..

기능직이 책상 놓고 에어콘 놓고 근무 하는 어설픈 관리직 흉내 내지 맙시다

본인 의사에 참여와 불참이 달려 있는데 그시간에 뭘 했는지 분명 현장에 투입은 안했는데

그래 얼씨구 노무에선 시간 다 근무 인정 해주겠지 착하다고 꼬리 흔들며 따라 나서는 멍멍

부끄럽지도 않나! 나이 먹어가면서 후배에게  얼굴 덜고 다니겠나 그래도 조금 자기 한테

불이익이 오면 제일 먼저 조합에 와서 하소연 하면서 몸은 안따라주고 참 큰일이다

우리 이참에 다시 한번 생각 해보자 좀!용기를 내어 보자 몇시간 못받는다고 안죽는다

불참하는 비양심 무임승차꾼 들이 많기 때문에 회사에서 줄것도 안주는걸 모르냐

내일도 4시간 파업 예고 되었다 아침에 출근 해서 어디 숨을까 많이 연구 해놓아라

그래 빌붙어 월급타서 뜻뜻하게 자식과 가족에게 나설수 있나

파업할때 숨어서 돈 안까이고 받아온 월급이라고 반성하자 좀더 자유로워 지자!

때론 내가 조금 손해 보는게 배푸는것이고 내마음이 편하고 엔돌핀이 돌면 건강에 더좋다.

똑바로 눈을뜨고 당당하게 우리의 주장으로 노동조합의 미래를 바라보자 한심해서 몇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