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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간부님들정신차리세요.
작성자 내사랑민주노조
댓글 1건 조회 807회 작성일 2005-06-20

본문


  조합 활동을하는 우리  간부 동지들은  조합원으로 부터 지지와 신뢰를 받기위해서는
  더욱더 모범적인 활동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조합원들도 간부들은 당연히 헌신만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믿고 따라주어야 그들이 더욱더 힘을 내 여러분들을 위해 활동 한다고 봅니다.

  먼저 간부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6/16~6/17 비정규직 차별철페 집회가 서울과 청주에서 있었읍니다.
  영남권 간부들은 이날 상경투쟁에 참석해야하나 우리 조합의 간부님들은 과연 몇명이나 참석 했읍니까.

  확대간부 차원이나 아니면 임시상근자를 포함한 상근자 그리고 해고자 동지들이라도 참석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교섭위원 들은 6/16일은 임금교섭이 있어서 참석못했지만 오전만 교섭이 있었고 그날 오후부터 6/17 일날은
  충분히 마음만 있으면 상경투쟁에 동참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조합 간부들, 상근자들 중에는 참석한 인원이 5~6 명 밖에 없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우리 조합의 확대간부는 70~80 명 정도고, 상근자는 15~25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많은 간부와 상근자들은 그날 무엇을 하였읍니까.
  조합 집행부는 참석 결의를 했읍니까. 안했읍니까. 
 
  지금은 올해 임금교섭이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번주에는 조정신청하고 다음주에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는데 간부들의 상태가 이래서야
  조합원들이 따라 가겠읍니까.
  간부님들 각성하시고 정신들 차리세요.
  정파간의 입장만 대변 할게 아니라 우리 조합원과 우리 조합을위해 어떻게 할것인가를 고민하고 토론 하세요.

  우리 조합원들도 간부들이 앞장서 주기만을, 그들이 희생하고 헌신 하기만을 바라지 말고 직접 동참하여
  격려와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80년도에는 안그랜는데, 90년도에는 열심히 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등등.......
  그옛날 추억만 애기 하지 맙시다.
  추억은 추억일 뿐입니다. 추억은 아무 힘도 없고 보탬도 안됩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조합과 간부들이 어려울때 같이 앞장도서고 동참하여 격려 할때 그들이 여러분들의 눈치를
  보며, 출마할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일할것입니다.

  간부님들, 특히 상근하시는 간부님과 교섭위원님들 더욱더 분발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켜 보겠읍니다.

  우리 모두 주어진 위치에서 진정으로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동지들이 됩시다.
  그리고 올해 임투 승리 합시다.

  투쟁!!!


 
 
 

댓글목록

궁금이님의 댓글

궁금이 작성일

  해고자는 뭐했습니까?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