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2005-05-22

신문기사를 보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황당하던지 몇자 적습니다. 세상천지에 이런 일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집으로 치자면 아버지를 폭행했다는 얘기인데... 이번 일은 해외 토픽감입니다.
최회장님이 통일 인수후 너무 몰라보게 달라진 회사를 보면서 이젠 창원에서의 옛 명성을 되찾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 사람들은 항상 회사일에 반기만 드는 것인지.. 회사가 있어야 노조가 있는 법이거늘..
어디 할 짓이 없어 회장님을 그리 폭행할수 있단 말입니까?
제가 알기론 회장님 통일 인수후에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일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도 이런 CEO는 존재하지 않았거늘.. 회장님과 한솥밥먹게 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회장님을 따라주기만 하면 될 것을 왜 그리 못 잡아 먹어 안달을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몇명의 노조원들때문에 통일의 이미지는 여전히 낄때 안낄때 구별 못하는 강성노조라는 굴레를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아 있는 여러분들.. 제발 나무만 보려하지 말고 넓은 숲을 보십시요. 회장님과 함께 보란듯이 좋은 회사로 만들어야 안되겠습니까? 통일에 근무하면 모두 알아주는.. 가족들에게도 떳떳한 아빠가 되야 안되겠냔 말입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쉽게 잊지는 못하시겠지만 언젠가 회장님이 완쾌하셔서 창원으로 돌아 오신다면 한마음이 된 모습을 꼭 보여드릴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원바닥에서 통일 작업복만 입고 있어도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빨리 올수 있기를 또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