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우리는 계파가 달랐지만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하여 지금의 새탑파처럼
오직 집행부 흠집내기는 전혀없이 많은 힘을 실어주었슴에도 불구하고
당시 새탑파 김창근 집행부는 투쟁해서는 자빠지고 박살이 나더라도 승리라는
현 금속노조 위원장을 위시한 지금의 금속지도부와 똑같은 생각으로 노동조합을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난 곤경에 빠뜨리면서 거의 쪽박을 차게됩니다.
그 여파로 후임의 미래파의 박방주 지회장은 그 사례를 찾아볼 수조차 어려운
치명적인 단협 2년의 개악안을 수용하게 됩니다.
그 당시 전국 노동계에 치명타를 안겨 두중지회는 정말로 낯 짝들고 다닐 수가
없는 형국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논리대로 한다면 제명당해야되는 중징계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일없이 다 해결되었습니다.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기가 하면 로맨스라는 논리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대균 지회장은 모든 과정과 절차를 모두 수용하여 금속노조의
지침에 위배된 상황없이 협상을 잘 마무리했지만 진행과정의 방법론에서
의견이 일부 달랐다해서 터무니없는 중징계를 하게 됨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조합원을 위한다는 자들(새탑파)이 늘상 강대균지회장에게 단 한번의 협조도 없이
집행초기부터 현재까지 오로지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계파가 다르지만 서일회의 많은 분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해고자를 도와준 부분은 깡그리잊고
두중지회의 조합원의 정서와는 완전히 다르게 해복투 유인물을 통해 강대균 지회장을 흠집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비싼 돈들여 가지고 해고자를 도와줬더니만 고작한다는 짓이 노동조합의 갈등을 부추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조합원을 위하라고 임금을 지급하는데 두중지회의 조합원들의 발전은 아랑곳 않고 대외적으로
정치적 위상만 굳히기에 바쁘다면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더 이상 간과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도와 주면서 건전한 비판을 하고 제대로 된 정책적 노동조합을 추구해도 상시 부족할터인데
강대균 지회장에게 단 한번의 협조도 없이 훼방만 하는 집단은 이제 두중지회 조합원을 위해
정녕코 스스로 물러나야 할 싯점입니다.
언제나 용감하게 나서지만 조합원만 희생시키고 협상의 결과없이 쪽박을 차온 김창근 전위원장과
일부의 수뇌진님들.
이제 한(恨)으로 맺힌 노동운동은 더 이상 자리매김을 할 수 없슴을 냉정히 인식해야 합니다.
당신네들이 원론만 앞세우다가 최종적으로는 그 원론조차 스스로 부정한 부분들을 되뇌어
봤으면 합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선거에서 무늬만 강성의 김창근 집행부가 탄생되었을 때 계파는 달라도 협심하여 모두의 기대가 엄청났슴에도
불구하고 정작 두산이 입성할 때 찍소리조차 못하고 꼬리내리며 무대포로 47파업하다가 모든 조합원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준 것을 알고나 계십니까?
정말로 조합을 초치게 하는 것도 차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위하는 체 하다가 순진한 조합원들은 죽든 말든 노동계내에서 자기들의 정치적 입장만 굳히는
그런 지도자들이 판을 치는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입으로만 노동운동을 하여 조합원의 피해를 담보로 정치적 입장을 굳히는 파렴치하고 곪아 있는
노동운동가들을 조합원 스스로가 협심하여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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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레인맨님의 댓글
레인맨 작성일
노동조합의 존재가치는 자주성과 민주성이다 사측의 지배, 간섭을 철저히 배제해 노조 본연의 기능을 다함이 자주성이요, 민주주의 학교라 할수 있는 노동조합의 운영의 민주적 절차가 곧 민주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단사 위주의 일부 노동조합은 사측에게는 굽신거리고 조합의 꽃인 조합원 앞에 선도적 지도자성을 거들먹 거리며 떵떵거린것이 현재 단사 노동조합의 모습입니다. 그리하여 자주성이 심각하게 훼손 되어다 할수 있다
현재 한국의 일부 노조는 종 의사결정 구조가 비민주 적이다는 것.각종 조합원 총회, 임시대의원 결의등 표면적으로는 민주적인 절차를 표명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비밀, 무기명 투표들이 별로 없다 일명 통돌이 투표 라고 불리는 임시 대의원 대회에서 박수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기 부지기 이다는것.혹여 반대논리라도 펼칠라면 "어용"으로 몰아 집단 이지매(왕따)시키는 상황에서 어떻게 민주가 바로서고 노동조합의 자주성 외치며 노조가 발전 시킬수 있는가?
수많은 뜻있는 현장의 노동운동가들은 유일한 민주적 조합원 총회는 위원장 선거와 임단협 인준투표 정도 라고 한다. 그리하여. 노조의 민주성이 철저하게 훼손되어 작금은 노동조합 위기가 근원적으로 발생하지는 않았을까? 이러하다면 한국의 노동조합은 무엇보다 선결과제로 지난 87년도 노동자 대투쟁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직접 민주주의 대의 원칙에 의한 가짜 단호히 민주를 버리고 진짜 민주 조직 의사결정체계의 조합의 모든 의사결정권(권력)을 조합의 꽃인 평조합원에게 되돌려 거듭나야 할것이다!!
여론님의 댓글
여론 작성일
무식을 이렇게 합리화하는 벙법도 있네여
꼬랑지 안 달고 싶지만 좀 심한것 같네요
생각의 차를 이해 못하는 당신 불쌍네요./
레인맨님의 댓글
레인맨 작성일
두중 조합원님 글 잘읽었습니다
그리고 두중조합원님의 인식을 전적으로 공감하고 동의 합니다 .
하지만 특정 정파를 거론하며 비판하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아 보입니다.
두중노조에 있어 지금 가장 시급한것은 모든 제조직을 해체 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하지 않고 제조직을 그대로 놔둔체로 노동운동을 한다는것은 위험 하다고 생각합니다
두중 조합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다가오는 2007년부터는 복수노조 시대가 도래합니다
복수노조는 일부 못된 사측이 사용 할 수 있는 양날의 칼이다는것입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노동위기와는 비교할수 없는 상상이 안되는 대 혼란이 올수 있을것입니다.
지금 두중노조는 중대한 결단을 해야할 시기라고 보입니다.
그 결단은 두중에 널려있는 제조직 해체와 강대균 위원장님의
치욕스런 정권의 징계를 단호히 거부해야 할것입니다.
강대균 위원장에 대한 징계는 두산중 전체 조합원의 모욕 이다는것입니다
작금의 두중노조 징계에 대한 저항의 선언적 구호보다는 단호한 행동이 필요로 할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노총과 끈끈한 연대를 하긴 하되
자주자권의 노동조합 운동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중노조에 정이 들었습니다
물론 일부 두중노조에 있는분들은 싫어 하겠지만요
앞으로 두중노조 예의주시 하면서 지켜 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