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73회 작성일 2005-05-16

여기에 올라와있는 글들을 가끔 읽어보면 거의 정치판이나 다름없다는 판단이 든다.

가끔은 반대아닌 반대를 하는가 하면, 무조건적인 추종과 무조건적인 떼 쓰기...

비방과 깔아 뭉개기, 험담도하고 말로 표현도 잘 되지 않고...

억지도 부리고...

이건 아닌가 싶다.

적어도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미시적인 안목으로 생각과 행동을 하지 말고 거시적인 사고와 준비된 행동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얼마나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남을 비방하는 것은 자기를 낮추는 결과이며, 나중에는 똑같은 늠 취급받기 쉽기 때문이다.

항상 긍정적인 면들을 자꾸 봐주면서 잘못된 점은 대안을 제시하거나 격려해가면서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자꾸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회사도 조합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점점 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정작 개개인들의 변화가 이렇게 더디게 진행되거나 퇴보한다면

앞으로의 모습은 자명한 사실이다.

소위 리더라는 분들이 좀 더 솔선수범 할 생각 보다는 그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만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일 것이다.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 생각된다.

대우전자 회생기를 보면 조합간부들이 직접 대리점 일일 영업사원을 자청하면서까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사실이 있다.

우리의 현실에서도 이러한 서로가 견제와 협력을 함께 하면서 성장하는 방법을 충분히

논의해야 할 것이다.

좀 더 성숙해지자.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속해 있는 회사 그리고 조합이 세계적인 모습을 갖추는 것 아닌가?

경쟁력이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리고 한사람이 아닌 모두가 변화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두서 없이 썼지만 천천히 읽어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내가 속한 모든 조직의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고 싶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