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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강대균 지회장에 대한 부당한 징계에 대해
작성자 두중조합원
댓글 3건 조회 866회 작성일 2005-05-11

본문

강대균 지회장에 대한 징계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르지 않는다하면서 지침과 맞지 아니하는 결과로
협상의 주체가 되어 막을 내리는 협상책임자였던 김천욱을 비롯한
당사자들은 *물고 죽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금속노조의 지침도 중요하고 노동해방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있는 가장 행복을 누려야 하는 현장이
이전에도 앞으로도 늘상 투쟁의 전장이 되어야 하는 전제조건이라면
그러한 노동조합은 스스로 도태되어야 할 것입니다.

노동조합이 무엇입니까?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까?
그러한 기본을 무시하고 자기네들의 짜여진 틀에 맞춰 수천, 수만의
조합원이 움직여 주기를 기대한다면 그런 지도부들은 정말로
망치로도 부서지지 돌빡들이 아니고 그 무엇입니까.

누구도 책임지지 아니하면서 주둥이로만 투쟁을 외치고 심판하려는
자들이 두중지회의 강대균 지회장을 징계한다고 하면 개가 들어도
웃을 일입니다.

개별사업장은 독특한 집단의 개성이 있습니다.
심지어 종사하는 업무에 따라서도 그 성향이 달라질 수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세세한 요인들은 그 곳에 근무하지 않고는 웬만해서는
쉽게 알고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한 연유에 기인하여 두중지회의 사정은 지회장이 가장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은 당연한 사항입니다.
금속노조의 창립에 절대적인 공헌(초기 경남지부 조합원 90% 이상)을
하고 현재에도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전략사업장이 나름대로의
독자적 주권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상부단체는 완전히 필요없습니다.

상부단체없이도 우리는 살아 남을 수 있는 끈끈함이 분명코 있습니다.
금속노조 지도부는 어리석은 오판으로 자행한 강대균 지회장에 대한
징계철회와 사과가 없다면 금속노조의 틀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슴을
절대감안하여  이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댓글목록

금쏙 이원장님의 댓글

금쏙 이원장 작성일

  잔소리 말고 강지회장 징계내린놈 최고의 벌로 다스려야한다

바로 그자슥들 해고시켜라
금속노쫑에서......

재수없는 인간들
온르 점심에 보아하니 고자들이 설치는구만
해고된지 3년밖에 언됐구만 연병 부르스치고 있어
한 30년쯤 되면 야그해라
그러지말고 고자님들 이번 기회에 독도사수대로 빨리 파견 가거라
거기서 노쫑활동 하던대로 하몬 쪽발이 다 뒤질끼다

금속이원장님
빨리 배태워 보내소 울릉군수한테 내 전화했노라
쇠파이프 단단한 걸로 준비하라고....

레인맨님의 댓글

레인맨 작성일

  두중조합원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뵙습니다

지금 한국 노동운동계는 위기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 일것입니다.
그리고 한국 노동운동계의 지금의 위기는 
진짜 위기가 아닌
시작의 전주곡 일뿐입니다

두산중공업 노동조합의 문제는 
두중 전조합이 뜻을 모아 힘을 길러
지헤롭고 현명하게 헤쳐 나가야 할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두중조합원님의 댓글

두중조합원 작성일

  레인맨님!
반갑습니다.
"님"의 혜안과 필력에 늘 대단함을 느낍니다.
새길벗님도 상당한 역량을 지녔지만 사고가 경직되어 현실적인
감각이 다소 부족한 것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어느 일방에
치우치지 아니하고 냉철히 판단하는 레인맨님을 존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