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4월 1일 하이닉스 정문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 동영상
작성자 가슴이아프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동영상 잘 봤습니다...근데 아무리 봐도 경찰의 과잉/폭력 진압이라는 말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오히려 "노동자들의 경찰(의경) 때려잡기"는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분명 의경, 경찰 조직 내부에도 아마 이런 식의 게시판이 있을 것입니다. 민간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거기에는 어떤 글들이 있을까요?
아마도
"오늘 진압나갔다가 죽을뻔 했다. 짠밥에 안되어서 고참들이 앞에 서라고 해서 섰는데
무지막지하게 생긴 아저씨들이 쇠파이프 들고 죽기 살기로 덤비는데 난 꼭 죽고만 싶었다.
여기가 너무 싫고 무섭고 빨리 집에가고 싶다.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이런 글이 올라와 있지 않을까요?
폭력 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이 이성을 잃고 마지막 상황까지 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거기서 시위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마치 아직 우리는 이성을 잃지 않았고
자기들의 행위는 정당하다며 이런 동영상이나 글을 올리는 모습에 구역질이 납니다.
남은 안되고 나는 된다는 식의 사고 방식으로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런지.
이보다 더 과격하고 과잉진압하는 시위는 얼마든지 있지만...왜 많은 수의 국민들이
두들겨 맞아 머리가 터지고 하는 노동자들을 바라보며 진정 그들의 편에 서지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 싶습니다.
좀더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모습의 의견 표출을 보여주시길 간절히 부탁드고 기대합니다.
동영상 잘 봤습니다...근데 아무리 봐도 경찰의 과잉/폭력 진압이라는 말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오히려 "노동자들의 경찰(의경) 때려잡기"는 어떨까요?
모르긴 몰라도 분명 의경, 경찰 조직 내부에도 아마 이런 식의 게시판이 있을 것입니다. 민간인에게는
공개되지 않는...거기에는 어떤 글들이 있을까요?
아마도
"오늘 진압나갔다가 죽을뻔 했다. 짠밥에 안되어서 고참들이 앞에 서라고 해서 섰는데
무지막지하게 생긴 아저씨들이 쇠파이프 들고 죽기 살기로 덤비는데 난 꼭 죽고만 싶었다.
여기가 너무 싫고 무섭고 빨리 집에가고 싶다.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이런 글이 올라와 있지 않을까요?
폭력 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인간이 이성을 잃고 마지막 상황까지 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거기서 시위를 하고 있는 노동자들은 마치 아직 우리는 이성을 잃지 않았고
자기들의 행위는 정당하다며 이런 동영상이나 글을 올리는 모습에 구역질이 납니다.
남은 안되고 나는 된다는 식의 사고 방식으로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런지.
이보다 더 과격하고 과잉진압하는 시위는 얼마든지 있지만...왜 많은 수의 국민들이
두들겨 맞아 머리가 터지고 하는 노동자들을 바라보며 진정 그들의 편에 서지 않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 싶습니다.
좀더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모습의 의견 표출을 보여주시길 간절히 부탁드고 기대합니다.
- 이전글4월 1일 하이닉스 정문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진압 동영상 05.04.02
- 다음글두산중공업 임직원을 위한 융자안내 05.04.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