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2005-04-07

대덕사폐업은로 인해서 투쟁중인 여성동지의 일기 입니다.

깅병창 대의원은 회사에 입사한지 2년쯤 되어 간다.

개인적으로 그 동지를 존경한다.

김병창동지는 이제 신혼이라 살기도 빠득 하지만

애를 낳고 투쟁 하다 보니

정말 세상이 좆 같아서 우리 아이들을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하기가 억울 해서........

물론 돈도 벌어야 하지만 더이상은 이것은 아니라고 생각 한다.

우리의 투쟁이 여기서 무너진다면. 우리들의 이쁜 아이들이

훗날 지금 우리가 격고 있는 이런 고통을 또 격을까봐

끝까지 투쟁하고 싸운다고 한다.

나도 한아이의 엄마이고 한 가정의 남편의 아내이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단지 가정에 미안하지만. 이해 줄거라고 믿고.....

끝까지 투쟁을 맹세 합니다.(혜원이 아빠 미안하고 고마워요^^)
전국 금속노동조합 울신지부 대덕사 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