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원지역투쟁보고-2일차
작성자 금강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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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원지역투쟁보고-2일차
2005년 3월 22일(투쟁364일차) 투쟁보고
(주)경한정밀타격투쟁을 위한 창원지역 투쟁속보
“비가와도 노동자의 투쟁은 계속된다.”
경한정밀 앞에서 천막을 친지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비치고는 많은 양에 비가 밤새 퍼붓더니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곧바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우리는 경한정밀 정문으로 향했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다시한번 우리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약식집회를 가졌습니다. 공장재가동과 고용승계 보장 없이는 절대로 공장을 인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자본과 결탁되어 노동자 탄압하는 경찰서는 각성하라!”
오전 중에 간단한 조별토론을 마친 후 우리는 이상연이 행정발전위원장으로 있는 중부경찰서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상연은 창원지역에서는 덕망있는 기업가로써 여러 단체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로지 이윤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자입니다. 이렇게 자본과 정권이 결탁되면서 더 많은 노동자를 죽음과 해고,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경찰서 서장이 자리에 없는 관계로 다른 담당자와 면담을 하면서 우리의 상황과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중부경찰서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통일 중공업동지들이 부산지방 노동청에 집회를 하러 간다고 하기에 1분대 동지들이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통일중공업 사측은 창원지방 노동사무서에서 행정조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요가 없으면 버리는 쓰레기처럼 노동자들을 여기고 있는 통일중공업에게 투쟁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어야겠습니다.
“노동자 총투쟁으로 4월총파업 승리하자!”
숙소에 복귀해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공장재가동과 고용승계를 위한 경한정밀 타격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4월총파업과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일주일간 전국순회를 하면서 투쟁사업장을 방문하고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금강화섬 노동조합이 전국적인 연대를 조직해서 한층 더 힘 있는 투쟁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동지는 “자본과 정권은 이 땅의 노동자를 우습게 보고 있다. 그래서 더욱 더 단결된 힘으로 투쟁을 전개해야한다”고 힘있게 투쟁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경한정밀로 진격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한정밀에 대한 우리의 분노를 담아 계란폭탄세례를 해주고 집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더욱 큰 결의와 단결로 투쟁하겠습니다.”
저녁을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과 함께 먹고 서로 마주보며 4월 총파업에 대한 결의를 담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2분대 동지들은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과 함께 대우자동차 하청노동자들의 선전전에 함께 결합했습니다. 저녁에는 내일 일정에 대한 간략한 공유와 하루평가를 진행한 후 일찍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내 비가 와서 활동하는 데 많이 힘들었지만 남은 기간 동안은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 더 큰 결의를 모아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사무국장 011-505-3270
금/강/화/섬/노/동/조/합
2005년 3월 22일(투쟁364일차) 투쟁보고
(주)경한정밀타격투쟁을 위한 창원지역 투쟁속보
“비가와도 노동자의 투쟁은 계속된다.”
경한정밀 앞에서 천막을 친지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비치고는 많은 양에 비가 밤새 퍼붓더니 아침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투쟁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곧바로 비가 오는 와중에도 우리는 경한정밀 정문으로 향했습니다. 힘찬 함성과 함께 다시한번 우리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약식집회를 가졌습니다. 공장재가동과 고용승계 보장 없이는 절대로 공장을 인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습니다.
“자본과 결탁되어 노동자 탄압하는 경찰서는 각성하라!”
오전 중에 간단한 조별토론을 마친 후 우리는 이상연이 행정발전위원장으로 있는 중부경찰서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상연은 창원지역에서는 덕망있는 기업가로써 여러 단체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오로지 이윤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자입니다. 이렇게 자본과 정권이 결탁되면서 더 많은 노동자를 죽음과 해고, 길거리로 내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부경찰서 서장이 자리에 없는 관계로 다른 담당자와 면담을 하면서 우리의 상황과 요구를 전달했습니다.
중부경찰서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통일 중공업동지들이 부산지방 노동청에 집회를 하러 간다고 하기에 1분대 동지들이 함께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통일중공업 사측은 창원지방 노동사무서에서 행정조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필요가 없으면 버리는 쓰레기처럼 노동자들을 여기고 있는 통일중공업에게 투쟁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어야겠습니다.
“노동자 총투쟁으로 4월총파업 승리하자!”
숙소에 복귀해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공장재가동과 고용승계를 위한 경한정밀 타격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4월총파업과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일주일간 전국순회를 하면서 투쟁사업장을 방문하고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금강화섬 노동조합이 전국적인 연대를 조직해서 한층 더 힘 있는 투쟁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동지는 “자본과 정권은 이 땅의 노동자를 우습게 보고 있다. 그래서 더욱 더 단결된 힘으로 투쟁을 전개해야한다”고 힘있게 투쟁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경한정밀로 진격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한정밀에 대한 우리의 분노를 담아 계란폭탄세례를 해주고 집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더욱 큰 결의와 단결로 투쟁하겠습니다.”
저녁을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과 함께 먹고 서로 마주보며 4월 총파업에 대한 결의를 담은 작별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2분대 동지들은 전국순회투쟁단 동지들과 함께 대우자동차 하청노동자들의 선전전에 함께 결합했습니다. 저녁에는 내일 일정에 대한 간략한 공유와 하루평가를 진행한 후 일찍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오전 내 비가 와서 활동하는 데 많이 힘들었지만 남은 기간 동안은 더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 더 큰 결의를 모아 전진해 나가겠습니다.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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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화/섬/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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