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 내 아버지에게 너희들은....
작성자 박 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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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너희들은
어린 고아가 된 내 아버지를
찾아 줄수 있는 집도 찾아 주지않고
일본으로 되려가
시골 농가에서 머슴으로 부려먹고
대동아전쟁 땐
총알 받지로 써먹어 놓고
내 아버지에게 너희들은
교육이라곤
조선 사람도 같은 핏줄이며
조선 땅도 너희 땅이라 세뇌교육 시켜 부려먹고
내 아버지 부모님 얼굴 한 번 못보고
눈물겹게 외롭게 사시다
돌아 가시게 만들어 놓고도
이제는 독도가 너희 땅이라
또 헛소리를 내 지르느냐
그래 가져 가보려면
한 번 가져가 보아라 ?
조선의 기개가
쫄랑거리는 게다짝에
두 번 밟혀 질 줄 아느냐 !!!
글 창작 노동자 박 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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