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창원지역투쟁보고-2일차
작성자 금강화섬 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2005-03-09

본문



창원지역 투쟁속보

2005년 3월 8일 (투쟁 - 350일차)
 
◇ 저지! 제조공동화 ◇ 쟁취! 고용·단협·노조승계 ◇ 철폐! 비정규 직 ◇ 쟁취! 노동자세상 


(주)경한정밀 타격투쟁을 위한 창원지역 투쟁속보

“금강노동자 우롱하는 이상연은 인수를 포기하라!"
 
창원지역투쟁 2일차 아침7시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고 전체대오가 오늘의 투쟁일정을 공유하고 약식집회를 하고 나서 오늘도 공장재가동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찬 투쟁에 나섰습니다.
시내버스를 나누어 타고 오늘도 경한정밀 입구 도로에서 경한정밀 타격집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상연대표이사는 우리들을 외면한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자본가정권의 하수인인 폭력경찰과 경한정밀에서 사진촬영만 하는 직원들이 우리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우리들은 집회를 마치고 이상연대표이사 면담요구와 현장의 노동형제들에게 우리의 입장과 요구를 알리려고 공장진입을 시도하였으나 경찰의 저지로 몇 번의 마찰을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이상연대표이사에게 공장을 재가동 하든지 아니면 인수를 포기하라고 경고하고 집회를 마쳤습니다.
다음은 경한정밀 이상연대표이사가 비상근 이사로 있는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타격하기 위해 전체대오는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전체대오 중 5, 6분대동지들은 통일중공업의 부당해고에 맞선 중식집회와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연대하였습니다. 통일중공업 동지들은 정말 단결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습니다.
회사에서 관리자들이 중식집회를 방해했지만 통일중공업동지들은 당당하게 뚫고 집회장소로 모여들었고 금강화섬을 비롯한 금속노동자들의 연대투쟁으로 중식집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금속노조 위원장동지의 힘찬 투쟁사를 시작으로 조합원동지들은 다시 한번 ‘05년 임단투와 96명에 대한 부당해고를 박살내고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의를 모의는 시간이었습니다.

“질긴놈이 승리한다. 끝까지 투쟁하자!”
 
또한 본 대오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앞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점심시간에 이동을 하는 시민들에게 우리의 내용을 알리고 이상연 대표이사 규탄집회도 함께 진행 하였습니다.
이상연대표이사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상연대표이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기관이나 단체까지도 타격투쟁 할 것을 알리고 본대오는 호텔 자본가의 폐업에 맞서 가열찬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호텔 노동자동지들을 연대 방문하여 동지애를 나누면서 서로의 투쟁의 대한 지지 글을 나누었습니다.
오후4시에는 상공회의소 앞에서 이상연사장의 대한 규탄집회를 하면서 자본가들의 기본적인성격은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착취하는 것을 분명히 드러냈고 느꼈습니다.
 
“총단결 총투쟁으로 정리해고 박살내자 !"

저녁에는 공장사수투쟁을 준비하면서 어떤자세로 투쟁에 임해야 하는가에 대해 분대별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떤한 자본이 금강화섬을 인수하던 간에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본가는 분명히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주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전체 평가를 하고 내일의 한걸음 전진하는 투쟁을 다짐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 부경지부 정동길 지부장(몽고식품 지회장), 한국내화 박종열 지회장 투쟁기금 및 투쟁물품을 지원 받았습니다. 동지들의 연대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오전8시 창원병원 사거리 분대별 시민 선전전
 

◈3월9일(수) 투쟁-351일차 일정◈

■ 07:00 아침식사
■ 08:00(주)경한정밀 사장 아파트 집회
■ 창원병원사거리 출근 선전전(2분대)
■ 10:00(주)경한정밀 타격집회(전체대오) - 이상연사장 면담요구
■ 12:00 점심식사(숙소)
■ 14:00 통일중공업 노동부 집회결합(전체대오)
■ 16:00상공회의소 집회(전체대오)
■ 18:00 저녁식사(숙소)
■ 19:00 교육 : 마창지역 노동운동사
■ 20:30시청각 교육
■ 22:30 일일평가 및 발표
■ 23:00일정마무리 및 취침

# 매일 저녁 인터내셔날 호텔, 통일중공업 텐트에 약간명씩 연대방문한다.

연대하고자 하는 동지들은 연락주십시오.
금강화섬노동조합 사무국장 011-505-3270


단결된 투쟁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노동자의 뚝심으로 반드시 승리 하겠습니다!
총단결 총투쟁으로 일터로 돌아가자!
노동자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

금/강/화/섬/노/동/조/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