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참여마당
자유게시판
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해고자, 정직자 농성투쟁 돌입!
작성자 현자아산사내하청지회
댓글 0건 조회 853회 작성일 2005-02-15

본문

■ 불법파견 정규직화!
■ 사내하청 직접고용!
■ 비정규 개악안 저지!
■ 권리보장 입법 쟁취!


<총력투쟁본부> 소식지 25호

[발행인] 권수정 [발행일]2월 15일 [임시연락처] 549-4344 [홈페이지] http://biasan.jinbo.net

금일부터 해고자-정직자 농성투쟁 돌입!


대학살의 신호탄.. 해고. 정직 줄이어..

부당해고- 더욱 큰 투쟁을 불러올 뿐이다!

2003년 27명에 대한 대량해고의 칼바람 속에서도 사내하청지회는 아산공장에서 노동조합의 깃발을 견결히 지켜냈다.
해고를 넘어 구속, 수배, 엄청난 생활고, 가정불화가 우리를 덮쳤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았다.
이제 제 2의 대량해고가 눈앞에 닥쳐왔다. 커다란 시련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더욱 더 복수의 칼날을 갈고 전면전을 준비할 것이다!

▣ 징계위원회 개최 결과 현황(2월 15일 현재)

○ 대흥: 이해조-정직 3개월. 2월 17일 재심

○ 진성: 강경오- 정직 1개월.
조성일- 정직 3개월
장복선- 정직 3개월
김선백- 정직 3개월
정진욱- 정직 3개월
윤동희- 정직 3개월

○ 유성: 신명균- 해고

○ 신흥: 최대영- 해고
김낙주- 정직 3개월
원문숙- 해고


농성투쟁 중인 동지들을 엄호하자!

금일부터 중징계자들은 각 업체 휴게실에서 항의 농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개처럼 질질 끌려 나가더라도 현장에서 죽을 각오로 농성에 돌입할
것이다.
조합원. 비조합원 동지들! 정규직 동지들! 외로운 농성투쟁을 전
개하는 동지들을 엄호해 주십시오.
지지 방문, 격려의 한마디, 커피 한잔도 큰 힘이 됩니다.


P2040016.JPG <부당징계 철회를 결의하며- 징계통보서 화형식. 2월 4일 집회>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불법대체인력 저지하고, 비정규직 철폐 투쟁으로 전진하자!


불법대체인력 자칫 이대로 방관할 경우, 사측과의 전면전에서 정규직노조의 파업도 무력화 될 수 있다.
또한 이번 불법파견 투쟁을 승리하지 못할 경우 합법적인 그리고 대대적인 비정규직이 장차 확산되어 정규직의 고용이 위기에 닥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현대자본의 무자비한 탄압은 정규직-비정규직의 단결의 약화를 꿰뚫고 있는 것이다.
동지들! 이제 실천으로 답하자!! 원하청 공동투쟁으로 사측이 오판하고 있음을 보여주자! 사내하청지회도 지회의 사활을 걸고 비상한 각오로 결사항전 할 것이다!

P2040027.JPG <2월 4일 집회-원. 하청 공동결의문 낭독 >


아산공장 사측 2월 4일 사태를 빌미로 권수정(직무대행). 김기식(산안부장)도 고소 고발

폭력을 유발하고 단협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아산공장 사측이 단지 출입 대기중이던 사내하청지회 간부들에게도 또 다시 고소. 고발을 자행했다. 그리고 아산공장 사측은 파손된 경비실을 의도적으로 수리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폭력 집단 운운하는 속이 뻔히 보이는 수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진실은 왜곡한 채 최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폭력사건과 이 사건을 연결시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정규직-비정규직 동지들. 사측의 악의적 왜곡에 현혹되지 말자! 이번 사태의 근본 책임은 노조탄압 선봉대인 경비대, 그리고 단협을 밥먹듯이 위반하는 아산공장 사측에 전적으로 있다. 원-하청 연대하여 노조활동 보장 쟁취하자!

▣ 주간 투쟁 일정

진성 여유인원 원상복원! /부당징계 전면 철회!/ 불법대체인력 철수! 및 재발방지 확약!

○ 2월 15일(화): 해고자-정직자, 항의농성 투쟁 돌입!
○ 2월 16일(수): 17시. 민주노총 충남본부 총파업 실천단 아산공장앞 선전전
○ 2월 18일(금): 12시. 부당징계 철회! 불법대체인력 저지!를 위한 제 6차 결의대회. 의장식당 앞
14시. 교섭(천안지방노동사무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