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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지회 방관자로 있지말고 적극적인 해결노력과 재발 방지대책위를 구성해라 (이러다 다죽겠다)
작성자 방관자
댓글 0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00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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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 사망사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고인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라.
대량인력 감축으로 인한 부족인력을 정규직으로 충원해 적정인원을 유지하라. 또다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다면 지회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 대응과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누구를 위한 지회이며 노동조합인가?
지회는 저번 사고때 회사의 경영정책과 안전 불감증에대해 정확히 꼬집었다.
그리고 재발시 좌시하지 않는다고 했다.
호언으로 끝내지 말고 이윤착취의 도구로써 우리 노동자들의 목숨을 내줄순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위를 구성해서 끝까지 싸워나가야 할 것이다.
싸우지 않고 재발방지 노력이 담보되지 않으면 누군가 또다시 목숨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제발 지금 부터라도 지회는 각성하고 원천적인 문제 해결에 메달려야 할 것이다.
당신들의 목숨이 소중하면 남의 생명도 소중하다는걸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여때껏 두산이 앗아간 소중한 생명들의 영혼에게 사죄할 수 있는 길은 재발방지와 안전을 지키는 길 뿐이다.

개같은 두산 의 행태에 다시한번 혀를 내두른다.
현장에서 일어난 사고가 어째서 교통사고로 위장될 수 있는가.
작업장에서 일어난 명백한 산재 사고이며 자본의 개노릇한는 검찰,경찰도 각성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어째 교통사고이냐.
전번 텔레비젼에선 잘도 씨불렁거렸지. 검찰이 산재사고에대해서 중벌을 내려서 산재사고가 감소했다고 씨불렁 거리더만 이젠 교통사고로 포장까지..더러번 놈들





또 하도급 사망사고 발생
이윤중심, 인명경시 경영풍토, 계속 산재사고 불러

최근 사내에서는 직영과 하도급을 막론하고 크고 작은 산재사고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명경시 경영풍토의 심각성이 더하고 있다. 원자력, 중제관, 워크롤, 터빈, 주조, 발전기 등 공장은 물론 16블록 등 직영과 하도급을 망라해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11월9일(화) 오후1시40분경 물류지원부 옥외작업장에서 발전기에 들어가는 앤드실드(Endshiled) 쇼트 도장작업을 마치고 25톤 지게차(제일중기 소속)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김지수(상화도장개발, 62년생)가 고임목을 놓는 과정에서 제품이 전도되어 압착,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후 마산 삼성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였으나 외상은 크게 없으나 장기손상 등 내부 출혈과다로 오후3시20분경 끝내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산재사망 사고는 이번 뿐 아니라 계속 발생하고 있고, 대상도 직영은 물론 하도급을 망라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무리한 구조조정과 이윤중심의 경영, 인명경시 풍토가 원인이 분명하다.
중량물 취급시 전문교육을 받은 비계공이 반드시 작업해야 하고, 운전자와 신호수의 정확한 신호가 이루어져 안전하게 작업해야 한다. 그럼에도 사고가 발생한 것은 하도급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였고 인건비 등에 혈안돼 작업자를 무분별하게 투입하는 안전 불감증이 근본 원인이다.

회사는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권리를 보장하라. 사망사고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고인에 대한 명예회복과 유족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라.
대량인력 감축으로 인한 부족인력을 정규직으로 충원해 적정인원을 유지하라. 또다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한다면 지회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 대응과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04년 11월 10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장 강대균
두산인수 후 산재 사망사고 현황

1. 2001년 12월27일 (13:50분경)사망사고
-사망자 : 승진조경  김부경
-사고경위 : 포크레인이용 조경수를 트럭에 실던 중 포크레인 버켓 이탈로 압착사고한사고.

2. 2002년 12월11일 사망사고
-사망자 : 이병규(급성심장발작에 의한과로사)
-사고경위 : 현장 관리자 및 담당상무와 회식후 집에서 누워있던도중 사망한사고임.

3. 2002년도 예상
-사망자 : 김종석(자살)
-사고경위 : 산재환자 요양중 신병비관으로 자살.

4. 2003년 1월9일 사망사고
-사망자 : 배달호
-사고경위 : 사측의 악랄한 노동탄압과 손배, 가압류에 항거하여 분신함

5. 2003년 4월7일 사망사고
-사망자 : 장지석(자살)
-사고경위 : 산재환자로 치료중 신병비관 으로 인한 자살.

6. 2003년 7월9일 사망사고
-사망자 : 김은환, 강희주
-사고경위 : 작업도중 크레인에 달려있던 BUSH가 떨어져 밑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압착된 사고임

7. 2003년 11월23일 사망사고
-사망자 : 협력업체(주) 대륙 : 임 수
-사고경위 : 사내 16블럭에서 용접 작업중 가스 누출 팽창으로 인한 폭발사고.

8. 2004년 2월21일 사망사고
-사망자 : 이재훈
-사고경위 : 명퇴이후로 근무강도강화 및 업무부적응으로 인한 자살.

9. 2004년 5월25일 사망사고
-사망자 : 조영문
-사고경위 : 명퇴로 인한 노동강도 강화로인한 과로사.

10. 2004년 7월12일 사망사고
-사망자 : 유성연
-사고경위 : 명퇴로 인한 노동강도 강화 및 업무스트레스에인한 자살.

11. 2004년 11월 9일 사망사고
- 사망자 : 협력업체(주) 상화도장개발 : 김지수
- 앤드실드(endshiled)제품을 지게차로 이동 고임목놓는 과정에 재품이전도 되어 압착하여 이송후 병운에서 사망
*. 두산입성이후 총 12명사망
-교통사고는 제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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