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시의원 보궐선거서도 “돈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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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동 시의원 보궐선거서도 “돈 뿌렸다”
박영수 기자 / buntle@dominilbo.com
자료사진.
검찰, 조모 후보 참모 소환조사 중
창원시의회 제4대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아 배영우 의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퇴한 정동화 전 의원을 대신할 의원을 뽑기 위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금품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검 공안부는 지난 10월 30일 치러진 창원 사파동 제2선거구(대방동) 시의원에 당선된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조모 후보자의 선거 참모 박모(42)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선거를 이틀 앞둔 10월 28일 창원 대방동 조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장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7명에게 65만원씩 총 481만원을 선거운동 대가로 나눠준 혐의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돈을 받은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사무장, 출마자 조씨 등을 곧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박씨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동 보선은 정동화 의원이 의장 선거에 나선 박춘근 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부탁받고 1000만원을 받아 구속돼 의원직을 사퇴하자 치러졌으며 신동웅씨가 당선됐다.
박영수 기자 / buntle@dominilbo.com
자료사진.
검찰, 조모 후보 참모 소환조사 중
창원시의회 제4대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아 배영우 의장이 뇌물공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퇴한 정동화 전 의원을 대신할 의원을 뽑기 위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금품이 오간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검 공안부는 지난 10월 30일 치러진 창원 사파동 제2선거구(대방동) 시의원에 당선된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조모 후보자의 선거 참모 박모(42)씨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선거를 이틀 앞둔 10월 28일 창원 대방동 조씨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사무장으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받아 자원봉사자 7명에게 65만원씩 총 481만원을 선거운동 대가로 나눠준 혐의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돈을 받은 자원봉사자들과 선거사무장, 출마자 조씨 등을 곧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박씨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동 보선은 정동화 의원이 의장 선거에 나선 박춘근 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부탁받고 1000만원을 받아 구속돼 의원직을 사퇴하자 치러졌으며 신동웅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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