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춘봉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배달호열사회
본문
성명서
고 김춘봉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자본에 의해 죽임당한 한진중공업 비정규직 노동자 김춘봉동지의 죽음은 오직 이윤 추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이 나라 자본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임과 동시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른 수건 쥐어짜듯 오직 최대 이윤만을 추구하는 이 나라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활마저도 최소한의 인격마저도 무참히 짓밟았다.
비정규직은 이미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고 더 이상 비정규직을 외면하고는 이 나라 산업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비정규직 문제가 이렇게 심각함에도 노무현정부와 자본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법률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고 있다. 비록 열 손가락이 차이는 있으나 모두 내 손가락이듯 노동자는 똑 같은 노동자다. 같은 노동자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고 차별되는 사회가 지속되는 한 이 나라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다.
또한 김춘봉동지의 죽음은 비록 한진자본의 문제만이 아니다. 명예퇴직.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길거리로 내몬 두산자본을 비롯한 이 나라 자본가 전체의 문제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노동부는 지도와 엄격한 단속은 외면한채 오히려 방관하면서 자본가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지금이라도 노동부와 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두산을 비롯한 수많은 사업장에서 명예퇴직.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인력 구조 조정한 사업장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아울러 불법을 자행한 사업주에 대하여 구속을 포함한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004. 12. 28
배달호열사 정신계승사업회
고 김춘봉동지의 명복을 빕니다.
자본에 의해 죽임당한 한진중공업 비정규직 노동자 김춘봉동지의 죽음은 오직 이윤 추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이 나라 자본가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임과 동시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마른 수건 쥐어짜듯 오직 최대 이윤만을 추구하는 이 나라 자본가들은 노동자의 최소한의 생활마저도 최소한의 인격마저도 무참히 짓밟았다.
비정규직은 이미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고 더 이상 비정규직을 외면하고는 이 나라 산업발전을 담보할 수 없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비정규직 문제가 이렇게 심각함에도 노무현정부와 자본은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차별을 더욱 심화시키는 법률안을 국회에 상정해 놓고 있다. 비록 열 손가락이 차이는 있으나 모두 내 손가락이듯 노동자는 똑 같은 노동자다. 같은 노동자를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구분하고 차별되는 사회가 지속되는 한 이 나라의 미래를 이야기 할 수 없다.
또한 김춘봉동지의 죽음은 비록 한진자본의 문제만이 아니다. 명예퇴직.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길거리로 내몬 두산자본을 비롯한 이 나라 자본가 전체의 문제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노동부는 지도와 엄격한 단속은 외면한채 오히려 방관하면서 자본가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지금이라도 노동부와 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두산을 비롯한 수많은 사업장에서 명예퇴직. 희망퇴직이라는 이름으로 인력 구조 조정한 사업장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아울러 불법을 자행한 사업주에 대하여 구속을 포함한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2004. 12. 28
배달호열사 정신계승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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