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건 조회 1,213회 작성일 2004-12-27

회사에는 능력에 따라 직급이 존재하고
직급에 따라 제각기 다른 처우를 받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처우’를 확대 해석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처우란...
능력에 따른 차별적인 보상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차별이 존재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것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다니는 회사의 사내 식당에, 또 회사 주차장에...
임원용과 사원용이 각각 구분되어 있지 않은지 한번 둘러보세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의 회사는 미국식 처우를 따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사장과 사원이 동일한 작업복을 입고
사장이 사원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미국기업은 이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처우합니다.

능력에 따라 처우를 달리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것이 차별적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감탄사를 자아낼만큼의 처우를 받은 직원은 기분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직원은 오히려 열의가 더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차이와 차별, 오늘은 그것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직원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 경영자는... -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 회장

직원의 행복을 생각하지 않는 경영자는
경영 기술자에 불과하다.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사람이다.

-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