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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여수 LG노조 징계 기사를 방금보고...
작성자 레忍맨
댓글 3건 조회 1,455회 작성일 2004-12-23

본문

아래 LG정유 징계 기사를 보고.........

LG노동조합 홈피가 퍠쇄되어 여러분은 잘모르시겠지만 저는 LG조합의 현 상항을 시시각각
체킹하고 있으며 현 진행상항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하튼 LG노조 그 강성했던 노조가 철저하게 사측에 굴복 당해버렸다는 것입니다

LG 사측의 인간의 자존을 짓밟아 노사 화합을 한들 무슨 화합이 될까요..?
앞에서는 고개를 숙이지만 뒤에서는 다시 모사를 하고 절대 순응하고 굴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다시 기회를 호심탐탐노리고 들블처럼 다시 들고 일어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LG사측의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아니다고 봅니다
따라서 LG노조의 패태 또한 패퇴가 아니다는 것입니다

저는 LG사측도 못마땅하지만,
아무 대책없이 파업을 선동질하고 썰물처럼 빠진 민노총 수두병환자들이 더 싫습니다
하여 현장의 노동자들은 이젠 민노총 못믿다는 것입니다...

민노총은 이만 씹기로하고,ㅎㅎ 우리 두산중 사업장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문국현 사장이 경영하는 유한킴벌리와 팬택앤 큐리텔을  벤치마킹 했으면 합니다

두산자본 사측에 유한킴벌리를 배우자고 하는건 어떨까요...?
우리 두산중노조는 팬텍엔 큐리텔 노조에서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노조가 무대뽀 투쟁하는 노조보다  강력하지 않을까요..?
이런회사의 자본가는 가장큰 경쟁력을 가진 존경받을만한 자본가 아닐까요..?

엄튼 여러분들도 잘아는 팬택과 유한킴벌리를 올해가 가기전 다시 한번 찾아보고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보도된 기사 입니다..더 자세한 자료 필요로 하신분들은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여러 기업에 관한 좋은 벤치마킹 자료가 있으니까요..

<<<<<<<<<팬텍>>>>>>>>


<앵커> 노조는 임금을 올리자고 하고 회사는 깎자고 하는게 보통입니다.
그런데 노조가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하자 임금을 올리기로 한 회사가 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텍 노조가 내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내수 침체와 환율 하락 등으로 내년의 회사 사정이 올해보다 더 어려울 것 같기 때문이라는게 이유입니다.

[박덕규/팬텍 노조위원장 : 더 나은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금 이익에 대해 성과배분을 원하는 것 보다는 기술 개발이나 브랜드 사업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겠다.

] 노조의 뜻밖의 결정에 회사측이 깜짝 놀랐습니다.
회사측은 노조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노조 결의에도 불구하고 내년 임금을 예년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박정대/팬텍 총괄사장 : 구성원들이 우리를 믿어주는 것 이상으로 이제 우리가 성과에 대해서는 반드시 같이 세어한다는 마음을 한번 더 다잡은 거죠.] 회사측은 노사간의 이런 신뢰가 어려운 경영 여건을 헤쳐나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한킴벌리>>>


“인간존중·윤리경영이 바탕”

  회사 이익 넘어 사회 도움을

“기업의 사회공헌은 윤리경영과 인간존중경영이 바탕이 돼야 한다.”

평생학습체제와 4조근무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뉴패러다임(경영혁신모델)의 주인공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스스로를 ‘경영혁신운동가’이자 ‘환경운동가’라고 부른다. 21년 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제안한 당사자이기도 한 문 사장은 “앞으로 꼭 하고 싶은 사회봉사는 평생학습체제 구축으로 우리나라를 지식강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을 제안했을 때 어려움도 있었을텐데?

=당시는 환경운동하면 무슨 반체제운동처럼 위험시하던 때였다. 기업들도 사업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당시 해외에서 1년간의 안식년을 보내고 귀국한 뒤 사업본부장을 맡았는데, 회사가 연예인골프대회 등을 주최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 대신에 사회공익에 더 맞는 환경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했다.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실천한 고 유일한 박사의 경영철학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유 박사는 유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자선과 교육에 쓰도록 했다. 그가 미국에서 전 재산을 정리하고 귀국해 1926년 유한양행을 설립한 것 자체가 사회공헌이다.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와 전문경영인제를 실시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유 박사의 사회공헌이 자선과 교육이었다면, 유한킴벌리는 거기에 환경을 더한 것이다.


-국내기업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차이점이 있다면?

=유한킴벌리의 사회공헌은 회사에 득이 되는 것을 뛰어넘어 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주목한다. 사회에 도움을 줘서 변화가 이뤄지면, 그 혜택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다.


-사회공헌과 뉴패러다임 간의 연관성은?

=대기업들이 구조조정을 내세워 직원을 대량 해고하고, 중소기업과 협력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종업원을 소모품으로 보지 않고, 평생학습체제를 통해 인재로 키우는 ‘인간존중경영’이 바로 사회적 책임의 실천이다. 또 4조2교대제를 시행한 뒤 연간 180일간의 휴일이 생기니까, 직원들이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사회공헌의 생활화’가 가능해졌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해 많은 경영인들이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990억달러의 전 재산 중 99%를 사회에 내놓고, 두 자녀에게는 단지 2천만달러만 물려주기로 했다. 이미 재단에 기부한 돈만 300억달러에 이른다. 아마 그에게 사회공헌은 하지 말고 기업경영만 하라고 하면, 기업을 포기할 것이다.


-사회공헌을 강조하던 기업들이 분식회계나 불법 정치자금 제공 등으로 비난을 사기도 하는데.

=사회공헌의 바탕은 윤리경영이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정경유착과 편법상속, 분식회계 등을 저지르면 국민들이 믿겠는가? 국민들의 반기업정서 탓만 하면 안된다.

곽정수 대기업전문기자 jskwak@hani.co.kr

RAINMAN http://3win.org

댓글목록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레-인맨님! 이런 예는 일부 특별한 경영자의 예이지 일반적인 사용자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측면이 못되지 않나요? 더욱이 우리사회에 있어서 노와 사의 힘의 역관계를 생각할 때 사가 주동적인 측면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지요.
그런점에서 위의 예는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지 노동자측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못되지 않나요? 현실적이지 않은 이상론은 약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음을 직시하시기 바랍니다.

레忍맨님의 댓글

레忍맨 작성일

  이상이란 현실에 없는것을 이상 이알고 하지 않을까요..? 잘알고 있는 대우종기 인수시 펜텍 사장과 유한킴벌리 또한 현세에 살아있는 자몬가이고 이외 일본 도요다의 마른수건도 다시짜는 구조조정은 사실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하였다는 것입니다

허나 우리의 한국의 자본가들은 지들맘대로 이 구조조정을 수입하여 마른수건을 짜는것도 부족해 그 마른수건을 한국산 통톨이표 짤순이에 노동자를 쳐넣오 짜버린 악랄함을 보인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노사 서로  조금씩 잘못이 분명 있다고 보여집니다..저는 두산중 두산자본가 박용성 회장의 귀 노조에 대한 노사관리 정책 못마땅하고 가혹하기도 하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의 두산중노조 또한 금속노조의 전략적인 사업장으로 이용당한 흔적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뭘 말할까요..? 노사 서로 감정만이 앞세운 점이 있었다는 는 것입니다 저는 이앞전 강대균 지회장님의 임단협 타결을 지켜 보면서 ..강대균 지회장님이 어떤이에게는 어용지회로 폄하를 당하셨지만 저는 결코 동의 할수 없었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이 있긴 하지만 최선의 타결안 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사측의 두산자본 박회장이 교조적인 자본에 환장한 자본가라고 보지 않습니다..이분을 살펴보건데 나름대로 기업철학과 원칙이 있는 자본가이다 즉, 대화를 하면 얼마든지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자세로 노사관을 정립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상론에 취우치거나 사측에만 일방 선택권이 있다는 다소 패배적인 사고가 아닌 좀더 적극적인 사측에 대한 설득과 타헙 사측이 변하려는 조짐이 없더라도  먼저 용기를 내어 사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봅니다...작금의 한국과 국제정세는 그리 녹녹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노사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좀더 공격적으로 직관하고 독도 잘쓰면 명약이 되듯 정직을 바탕으로한 용기있고 적극적인 노동조합 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레인-맨님 님의 말씀을 구체화시키는 모범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어떤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들이 저러는 것은 이전에 맺힌 한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원하지 않으면 답이 없고 해원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요.
마찬가지로 박씨일가에 대해서는 원이 있는 게 우리 조합원입니다. 원을 풀기위해서는 아직은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풀지않고서는 지속적으로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