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님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법 강화를 떠나서 산업재해는 노동자의 생명과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재앙입니다.

이에, 지회 노안부는 현장 곳곳의 위험요소 제거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차원에서 일어나는 은폐사건은 회사 현장 관리자의 의식변화와 조합원의 정당한 거부행사 및

지회 제보가 없다면 무재해를 위한 실효적 조치를 하는데 있어 한계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해당 사건도 결국 그 연장선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지회는 사건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은폐된 사고 재조사, 재발방지대책과

전수조사 및 관련자 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후속 조치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양보는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장을 세심하게 바라보며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