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건 조회 508회 작성일 2021-08-18

소송포기자 통상임금 일방적 지급 이렇게 넘어가도 되나 답변을 보고...

1. 금속노조 법률원 변호사, 노무사와 상의를 했는데...
 ⇒ 부당노동행위, 배임 등 위법한 내용이 없다고 하던가요? 그냥 적당히 마무리 하라고 하던가요?

2. 단체교섭에 집중하여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를 쟁취하기 위하여 논란을 일단락 하기로...
 ⇒ 합의한 내용도 지켜지지 않는데 새로운 합의를 위해 일단락 한다. 그냥 적당히 넘어가자는 거지요?

3. 18년 개악된 공시 문구를 완전 뒤엎는 21년 성과급에 영향이 없도록 하였고...
 ⇒ 한참 지난 18년 이야기는 왜 자꾸 하는지... 핑계 꺼리 찾지 말고 2020년 합의서를 잘 읽어 보세요. 그 합의는 누가 했나요? 지회가 ‘합의사항 불이행’이라고 버튼까지 나누어 주면서 이야기 해 놓고 20년 성과급은 언급이 없네요. 21년 성과급은 당연히 바로 잡아야 되는 사안인데 여기에 갖다 붙이면 안 되지요.

4. 언제 마무리 될지와, 패소라는 불안한 부분을 일정부분 해소하는 3교대 소송 관련 합의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 이 문제를 성과라고... 잘 몰라서 3교대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 이야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채불임금 소멸시효가 3년이라서 소송하지 않아도 받는데 큰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3년을 초과하는 기간이 문제가 되지.... 작년 교섭위원 말로는 회사가 3년 치는 줄 수 있다고 했다 카던데? 없는 말 지어낼 사람은 아닌데...

5. 소송 참여 조합원에 대한 역차별도 해결하였습니다.
 ⇒ 어떤 내용이 역차별도 해결 하였나요?
이성배 지회장님! 현장관리자협의회에서 발전기금 갖고 와서 역차별이 해소 되었나요?
역차별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조합원 시각에서 문제를 보셨으면 합니다.


말로만 조합원 중심 이야기 하지 마시고, 조합원 눈높이에서 이 문제를 다시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소송을 포기한 조합원이 돈 받는다고 배 아파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만든 회사가 가장 큰 문제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하기에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분란을 만들면서까지 회사가 그 사람들에게 엄청난 금액을 왜 지급 했을까요?
법적으로는 안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많은 부담이 안고 1년여 시간을 끌어가며 왜 지급을 했을까요?
심지어 한참 전에 퇴직한 사람들까지, 보직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포기한 사람들까지 찾아서 왜 지급을 했을까요?
소송에 참여했던 조합원들과는 너무 큰 차별이 보이지 않는가요?
이것이 차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차별이 해소 되는 것입니다. 지회장님!





조합원님.
통상임금 미소송자 지급 관련 금속노조 법률원 변호사, 노무사와 상의 등 많은 것을 고민했고,
2021 단체교섭에 집중하여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를 쟁취하기 위하여 논란을 일단락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18년 개악된 공시 문구를 완전 뒤엎는 21년 성과급에 영향이 없도록하였고,
언제 마무리 될지와, 패소라는  불안한 부분을 일정부분 해소하는 3교대 소송 관련 합의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또한, 소송 참여 조합원에 대한 역차별도 해결하였습니다

추가적인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