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건 조회 485회 작성일 2020-10-17

우선 조합원의 권익을 증진하기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는 조합에 수고많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조합관계자들께서는 이글을 읽어보시고  과연 앞으로 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하시고 조언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몇자적어봅니다.

  조합은 회사와 싸움을 하기위해서만 있는조직은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직이지요.
  조합원을 보호하기위해서는 우선  회사가 살아있어야 회사가있고 종업원이있고
  그다음이 조합이 있는거겠지요.따라서 서로 상생이 되어야 되겠지요.
  회사가 하는 행태가 밉다고 싸움만  한다고  해결이 되는것은 아니지요.
  우선은  회사를 살려놓고 최선의 방향으로 해결을 해나가야 되겠지요.

  여기에서 명예퇴직자로서 한말씀드리겠습니다.
  명예퇴직자의 대부분은  그래도 후배들을 위해서 또한 회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마음에서 어쩔수 없이 본의아니게 개인의 희생을
  무릅쓰고 명예퇴직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조합지침은 명예퇴직을 하지말라는 지침이었지요.

  그렇지만 조합지침대로 단 한명도 명예퇴직을 하지않았다면  과연
  지금 회사사정이  현재보다 나아졌거나 지금정도의 사정이나마 되었을까요.
  여기에서 집행부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노동조합이라는 단체
  즉 노동조합이 반성해야될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구조조정 명예퇴직이라는 환경이  오지않도록 했어야 하는데 과연
  어떤 노력을 얼마나 했었는지 다시한번 되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항간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명예퇴직자들이  계약직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과연  조합원들을 위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그나마 명예퇴직자들을  우선채용하도록 하는것이  조합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나마 선의를 가지고 개인의 희생을 무릅쓰고
  퇴직을하신분들을 배려를  할수있게해야지 전혀관계도 없는 사람들이 채용된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노동조합의 정책이 되는건가요.
  결론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지금까지 몇번의 구조조정이 있었지만 한번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즤 조합에서 완전히 막아준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하지말 라고만  이야기할것이 아니라 조합원에게 이익이  될수있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이됩니다.

  끝으로 앞으로는 다시는 구조조정이니 명예퇴직이니  이런말이 들리지않는
  회사 노동조합이  되도록  승승장구하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되도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