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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2020 퇴직할 휴업자 는 ~ ?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2회 작성일 2020-10-12

본문

"마지막"님(이하 조합원님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지회장입니다.
올려주신 글 몇 번이고 읽어보았습니다.
회사의 부당한 휴업으로 인한 폐해가 얼마나 많은지를 다시금 돌아보았고, 휴업조합원 복귀 투쟁에 더더욱 매진해서 빠른 시일 내에 현장복귀를 이루어내는 것이 집행위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임을 더욱 견고히 각인하였습니다.
조합원님 답변에 앞서 우선 밝혀드립니다.
첫째.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저지 투쟁과 임,단협 교섭투쟁,조합원 고용안정을 위한 신한울3,4호기 건설재개 투쟁 등 모든 지회 투쟁과 행정은 지회장 독단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회 집행위 전체의 깊은 토론과 토의 그리고 대의원을 포함하는 확대간부의 결정으로 투쟁계획과 일정이 확정되어 진행이됩니다.
둘째.
지회 게시판 운영, 노사 관계의 대응, 조합원 목소리에 대한 답변은 집행위 개개인 사견으로 드리는 글이 아니며 또한 지회장의 혼자만의 임기응변식 답변이 아닙니다.
모든 게시글은 지회장을 포합한 임원들과 집행위의 입장이라 보시면 됩니다.
조합 게시판의 답변은 조합원님에게 정확하게 알려드리고자 물음에 대해 사전 내용확인 및 검토의 논의를 거쳐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하여 자유게시판의 물음에 대한 답글은 담당자, 집행위, 지회임원 누구의 개인적 견해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그렇기에 조합원님들의 물음에 대해 지회장이나 집행위들의 견해는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조합원님!
부당휴업 철회 투쟁이 어느 듯 5개월째를 접어들고 있지만, 그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아 상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변함없이 투쟁전선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회는 "부당휴업철회 없이는 2020년 임,단협 합의 없다"라는 대전제에 변함이 없습니다.
부당휴업 투쟁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으나, 지회는 일찍이 법적 투쟁과 물리적 투쟁의 두 가지 큰 틀 속에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며,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투쟁을 하여 왔습니다.
지노위 판정을 순진한 희망과 단순한 소망으로 여기며 절망하시지 마십시요.
말씀하신대로 두산 자본은 언제나 상식을 벗어난 치졸함을 보여왔습니다.
이후 투쟁은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지노위 판정의 결과를 가지고 상반기보다 수위를 높여가는 물리적 투쟁 방법과 중노위 법적 투쟁 등 방법을 계획하고 실천 투쟁을 할 것입니다.
조합원님 회사의 계략에 넘어가지 맙시다. 지회를 중심으로 단결합시다.
회사는 휴업조합원들이 복직의지가 없다는 말과 고용을 보장할만한 일이 없어 인력이 남아돈다는 말을 흘리며 현장을 교란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 현장으로 복귀하고, 생존권인 고용을 사수하는 방법은 전조합원이 하나된 결집으로 투쟁해나가는 것입니다.
수 십년을 회사발전을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들이 반드시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도록 지회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배 동지들께서 가슴에 새겨주신 단결하는 노동자는 절대 패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다시금 되새기며 승리하는 그날까지 단결투쟁합시다.

> > > 지회장님께 물어 봅니다 > 꼭 이성배 지회장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 올해 퇴직할 조합원 입장에서 현재까지 상황을 조합하여 관찰 및 판단하여 보건데 > 본인의 판단은 아무래도 결과가 희망적이지 못할 것으로 판단예측 합니다 > 물론 지회와 우리 휴업자들의 순진한 희망과 소망대로(지노위 판정응 인정 되었으나) > 사측이 중노위 재심청구 후 설령 중노위에서도 인정되었다고 하더라도 회사가 깡그리 > 무시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어찌 하시렵니까 ?? > > 모든게 우리들의 바램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더할나위 없겠으나 통상 두산(회사)는 > 빈번하게 우리를 농락해오지 않았던가요 ~ ? > 자난 역사적 경험을 통해서 체험하지 않았나요 ...... > > 모쪼록 사상 초유의 상황을 맞아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당사자들의 심정과 고통 불안을 > 조금이라도 받아들여 넓게 이해 하시고 특단의 조치와 확실한 결과를 가져 올수있게 >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 > 꼭 간청 합니다 ~ 지회장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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