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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강성은 아닙니다.
회사 들어 와서 보니 내가 근무 하는 쪽 선배님들은 노조 활동에 별 관심이 없으십니다.
그래서 솔직히 중식보고대회 이런 활동에 참석을 몇번 못해 봤습니다.
뭐 대의원도 다 사측대의원들이기 때문에 대의원 회의(??) 이런것도 해 본적 거의 없습니다.
안건 나오면 그냥 방문해 서 알려 주는 정도.....
매년 단협에 안건은 찌라시로 듣다 그냥 투표하는 그런처지이죠.~
그런데 이게 우리 선배들의 잘못 인가? 본인의 의지 부족인가?
뭘 조금이라도 알아야 물어보고 질의하고 건의 하고 이런거라도 할 건데.
대의원은 사측이요. 노동조합은 뭘 건의해도 너희 쪽은 소수인원이기 때문에
공장위주로 건의를 받는다라는 식의 답변만 올뿐.....
짜다시리 기대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은체 수년을 근무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왜 끄적거리냐....
솔직히 현재 이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지도 우리 조합원들 중 50%는 모르고 있을 겁니다.
지인들에게 이야기 해줘도 모르고 있으니 말 다했죠...
지회장님~
내 글을 남기며 몇번이나 지회장님을 언급 했지만 그 어떤 글에서도 지회에서
답변글을 남기는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조합원들 참여가 저조하다 결속력이 예전만 못하다 이런말 하고 돌아다니는 대의원들에게
제발 이런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고, 사무실 눈치 보여서 자기 소리 못하는 사항들
여기다 남겨 주세요~~~~~~~ 우리 지회가 책임지고 개선하겠습니다.
이런 말좀 퍼다 날라 달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지회에서도 제발 사이트 운영좀 신경써 주세요..~
조합원들 내는 조합비 받아 당신네들 사리사욕 챙기려 들지 말고,
당신네들 부터 제발좀 조합원들을 위해 헌신해 주세요.
젊은 대의원들 사측에 처 붙어서 상무급 하고 허허실실 하고 돌아 뎅긴다고 어깨 힘 빡주고
이야기 하고 다니는데, 당신네들 하는 행동이 정치인들 하고 도긴개긴인지나 아시고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투표를 통해 지회에서 많은 것을 느꼈을 겁니다.
찌라시에 의하면 지회장께서 기본급 올리려 많은 노력을 하신것은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찬성이 많았죠.....
젊은 친구들은 다 반대 쪽이었겠지만.. 찬성인걸 보니 우리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위해 많이 포기 하신것 같네요.. 아니면 집에 갈 판에 싸워서 뭐하겠노.. 이제 관심없다.. 이러시는지도 모르지만....
각설하고 입으로만 결속 결속 이야기 하지 말고 지회에서 먼저 결속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좋은글님의 댓글
좋은글 작성일맞는말이네요 요즘 젊은 대의원들 단독출마해서 찬반으로 당선되드만 상무나 공장장이랑 술이나 먹고 다니고 hr이랑 놀고 조회에 나온 안건이나 불만자 회의끝나면 보고하러가고 잘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