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조합간부동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올해 임금협상 기점으로 집권을 마치게 되는데요. 오늘 출정식에 대한 의지가 너무 앞서셨는지 시간 가는줄도 모르셨나봅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조합원들 밥심으로 땀흘려 일하고 있는데 밥시간 만큼은 보장 해주셔야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늦게 마쳐주면 언제 식당가서 언제 밥먹고 일터로 나가겠습니까? 지난번에도 이런일로 인해 이슈가된적이 있었는데요. 현장에 힘없는 조합원까지도 세심히 생각해주는 집행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부 간부님들은 어디 벼슬이라도 단마냥 힘없는 조합원들에게 갑질도 하고 있더라구요. 겸손하게 정말 힘없는 조합원 입장에서 대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서도 아는 내용이지만 위치가 사람을 만드나 봅니다. 조합을 이끄는건 조합간부가 아닌 조합원들이다라는 생각으로 남은 임기 잘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