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을 기대하자

아니 집행부가 바뀐후를 기대하자

부결시킨다고 달라지는건 없다

조합원만 더 큰 피해를 입을뿐

집행부의 한계다

전략 전술 협상력은 없다라고 봤지만

투쟁력 하나 믿고 찍어 줬는데

믿었던 투쟁력은 어디갔노

이것도 저것도 안되니 조합원이 바라는 안을 받아 올수 있겠는가

부결된다고 달라질것 없다

내년이라고 달라질것 없다

집행부가 바뀐후를 기대하자

퍼뜩 찬성 찍고 다음을 기약하는게 옳은 선택이기에 나는 찬성 찍을것이다 

만약 총회에서 가결되었다고 "잘했구나" "집행부를 지지하는 조합원이 많구나" 라고 집행부는 착각하지 마라

집행부의 한계를 보았고 조합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찬성을 찍은 것임을 명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