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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결이 되었음 하고 기대 했습니다 .....
회사 안이 그 만큼 이면 되었다 하고 생각해서 가결을 기대 한것은 아니구요
현재 조합이 처해있는 상황을 보니 이만큼 하고 올해는 끝내어야 하겠구냐 하고 생각 했지요
건데 결과는 부결로 나왔습니다 ...
가결 나올줄 알았는데 왜 부결이 나왔을까 하고 나름 생각을 해 보니 ......
하필 우리 투표 하는날 울산의 모 자동차 회사 의 의견 접근안 이 나왔는데 우리 회사안
보다 너무 월등 하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 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도 들더군요
성과금 일시금 등등 ....누가 찬성을 찍고 누가 반대를 찍었을까 하고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월급도 올라가고 퇴직금 도 걸려있는 60년 은 확실히 압도적 찬성 .
2년짜리 퇴직금 인 58년 56년 도 나름 찬성이 조금 더 많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이 들고..
왜냐하면 조금이라도 퇴직금 걸려 있는데 파업 하면 금전적 으로 타격이 있을것 이니 ..
중간에 있는 57년 생 59년 생 은 호봉 만 조금 올라가고 일시금도 없고 이상한 자기 개발금
만 조금 주니 젊은 후배들 비해서 너무 차이가 나니 기분이 욱 해서 반대표가 조금 더 많
지 않았을까 하는 짐작을 해 봅니다 ,,,
60년 밑으로는 지회장 이하 조합에서 고생을 한 결과로 월급도 조금 올라가고
올해 만 한정 이라고 하면서 조금 이지만 돈 도 주곤 한다 했는데 왜 이렇게 반대 표가
많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타 회사 에는 거의 다 주는 일시금 같은것을 한 푼도 안 준다 한것이
원인이 아니었을까 하고 짐작 은 해 보지만 .......
이제 조합이 처해있는 상황과 지회장 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 .... .결국 회사에 재 협상을 요청 해야 하는데......
당연히 회사는 부결 시키면 더준다 하는 나쁜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서라도
절대 더 안 줄려고 할것 입니다 .. 아니 오히려 더 나쁜 상황으로 몰고 갈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조합원 들에게 부결 되어도 별수 없다 하는 인식을 확실하게 줄려고 할것 입니다
조합원 들은 개인 실익 만 따지면서 별로 따라 주지도 않을것이고 조합임원 들과 간부들
만 개 고생을 해야 할것입니다 .. 이런 상황이 상당한 기간 동안 지속 될것이고 .....
그래서 말씀 드립니다 ...우선은 푹 쉽십시요 .. 어차피 금방 끝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조급하게 서둘지 마시고 일단 푹 쉬어간다 하고 생각 하십시요
회사에 조급하게 협상 요청 하지도 마시고 그냥 좀 기다리면서 상황을 지켜 보도록 합시다
조합원 들도 이제는 장기전 으로 생각하고 지도부 를 믿고 느긋하게 기다려 줍시다
결국 우리가 믿고 단결할 곳은 노동조합 이라고 생각 하고 지금은 좀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
한 싯점이 아닌가 하고 생각 합니다 ..조급한 마음에 . 빨리 결과 를 볼려고 하면 회사 의
의도 대로 갈수 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나쁜 결과 를 가져 올수 도 있습니다 ..
조합 지도부 도 그렇고 조합원 들도 지금은 좀 쉬면서 기다려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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