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측의 교섭 중지 허세에 속지 말자.

사 측은 현재 결코 배짱을 부릴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오히려 DU SAN은 내 외적으로 사면초가로 코너에 몰려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대 내외 신뢰도가 땅바닥에 떨어진 두산.

회사 경영이 어렵다고 온 세상에 떠들어 놓고 집안끼리 모여 고액의 배당금 잔치를 벌이고,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기업이라고 매일같이 광고를 떠벌리고는 20대 초반의 신입사원에게 명퇴 강요, 이것이 전국의 언론에 문제가 되자 취소하는 제스처를 하는듯하다가 또다시 회사 떠나기 싫으면 하루 종일 벽만 쳐다보고 있으라 강요 여기에 더하여 집안의 불륜 문제까지 붉어져 구설수에 오르고 이런 내용이 중앙 언론(취재 파일)을 타고 전국에 보도되었다

현 집행부 선출 선거 때는 귀산에서 신촌에서 상남동에서 제아무리 퍼 먹여도 조합원들은 현명하게 소신껏 투표를 하여 자기들이 제일 싫어하는 조직(새탑회)를 그것도 1차에 당선 시켜서 자기들의 콧대를 꺾어 놓았지 ~

사실 올해 임단협에서 예상보다 일괄 제시안이 일찍 나온 것도 집행부 선거때도 자기들 뜻대로 안됐지만 올해는 이전과 달리 보고대회나 집회 때마다 이전과 달리 압도적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드니 자기들의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포기하고 빨리 일괄 제시안이 나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현 집행부는 사 측의 기만술에 속지 말고 지금부터 한 부서씩 돌아가며 기습적으로 힘차게 게릴라 파업으로 맞서면 얼마 못 가서 자기들 스스로 교섭장으로 나올 수밖에 ~~ 우리가 교섭하자고 애걸복걸 매달리는 어리 서석은 짓 하지 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