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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희망
작성자 희망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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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알아서 해 주겠지"라는 방관자적 자세가 우리 노동조합을 망쳐놓았다.
힘없는 노동자가 모여 만든 노동조합은 이제 하나의 권력이 되었다.
소위 조합활동을 한다는 활동가들은 나름의 경험을 토대로 소소한 기득권을 구축하고 누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간부들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기보다는 자신의 안일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고 어려운 발걸음은 한발자국도 내딛지 않는다. 온갖 폐습의 떡고물 수혜를 기다리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 조합원들은 안중에도 없다.
앞이 깜깜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현집행부는 희망을 만들겠다는 구호로 당선 되었지만 그 희망은 가물가물하고 멀기만 하다.
어느 조합원의 말처럼 2016년 임단협이 회사에 길들이기에 길들여지고 있다는 말이 실감난다.
구호로만 정신 똑바로 차리자 외치지 말고 이제 행동으로 실천하고 먼저 앞장서서 희망의 길을 걸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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