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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2016 임단협에 힘을 모으자
작성자 참글
댓글 7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016-08-25

본문

2016 임단협에 힘을 모으자

금년의 임단협은 특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기본급 인상. 해고자 복직. 국내 최악의 임금 피크제 개선 등등. 큰 과제가 많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더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전국적으로 힘을 모아 보자고 한 금속 조조 상경투쟁에 앞장서야 할 대의원 47명 중 16명만 동참했다. 휴가 전 마무리할 생각도 없으면서 상경투쟁 분위기 물타기 하려는 회사 측에 협조라도 하려는 듯 31명의 대의원이 무더기로 불참을 했다.

축구 경기에서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미드필더가 빠지면 그 경기가 어떻게 될까? 골키퍼가 아무리 골을 넣고 싶어도 볼이 전달이 안돼 중간 허리 잘려 골을 넣을 수가 없다. 노동조합 임단투에서 노조 측의 중간 허리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로 대의원이다. 이를 모를 사람은 별로 없다.

두중지회는 더 이상의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현 대의원들은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든지 그렇게 할 의지가 없다면 자리를 비워서 자기 보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든지 양자택일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자리만 지키고 있으면 전체 조합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는 다른 한편 회사 측을 도와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조합원으로서 사전에 이런 주의 경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의원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자리만 지켜 전 조합원에게 큰 민폐를 주고 회사 측을 도와준다면 이는 계획적인 행위로 보고 전 조합원의 뜻을 모아 엄중 문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D 공장의 경우 2명의 대의원이 현장에서 진급 대상자로 올린 조합원을 밀어내고 낙하산을 타고 내리꽂기식으로 진급을 하여 만인의 비난을 사고 있는 판인데. 또다시 이런 사례가 발생한다면 그 당사자는 노동조합을 망가 뜨리는 주범이자 배신자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댓글목록

대의원님의 댓글

대의원 작성일

참글님...
지당하고 옳은 말씀 새겨 듣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는 투쟁으로 우리의 요구안을 쟁취하도록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단디하자님의 댓글

단디하자 작성일

단디하자
제발 잔머리굴리지 말고 ....

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건데 일부 대위원 들은 조합원 들의 이익  보다는 오히려 회사 이익을 위해 뛰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야말로 직종이 대위원 이라는 인간들이  제법있는 실정이고  ...

  노동조합 대위원 이라는  자리에  앉아서  조합원 이익 보다는 자기 개인 의 이익에 눈이 멀어서 설치는 인간들이 조합 간부자리에 앉아 있으니  제대로 잘  될리가 있냐...
제발 양심 좀 가지고 세상을 살길 바란다 ...염치도 없는놈 들...

하긴 이런말 한다고 정신 차릴 놈 들도 아니겟지만  ....  제발 임 단협 기간에는
제대로 좀 해라  알것냐 ....

한마디님의 댓글

한마디 작성일

제시안 좋다고 떠벌리고 다니는 인간들이 있는것도
세상이 말세고....
우찌 2016년 임단협이 마무리 될지.. 꽁코물 더 얹어주면 ㅎㅎㅎ 좋아하니
우이구 인간들 언제 철들지 .... 대의원/조합원 수준은 어느정도일까 우리는 ????

맞는말님의 댓글

맞는말 작성일

대의원달자말자 진급하는 대의원들은 뻔한거 아니냐?
불참하고 도와주지 않는 대의원들의 명단을 대자보에 색상을 넣어서 모두가 볼 수 있게 올려라
그래야 투표를 제대로 하지?

옳소님의 댓글

옳소 작성일

D공장 어느 대의원인지?????대단하다!!!!실명 공개좀 하지!!!

웃기네님의 댓글

웃기네 작성일

그러케 강성이라고 하는단조공장 임모조합원님
대의원을그러케까고싶을까요
집행부의파업못하는것왜지적못합니까
집행부의의지를 보고 대의원이 따라가고
대의원의 의지를보고 조합원이 따라옵니다
집행부가 의지가없는데 대의원이 따라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