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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집행위원님들 보십시요
작성자 입에 쓴약!!!
댓글 1건 조회 608회 작성일 201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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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지회업무에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동안 공백기도 있었고 실무경혐이 없었던지라 직접 지회업무에 부딪쳐보니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얼마되지않은 집행기간 이지만 지회의 생각과 조합원들의 생각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벌써 여러가지로 염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현집행부의 과거이미지가 벌써 느껴진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번 개인정보 동의서와관련된 문제만 보아도 그러합니다.
 
10월16일 금요일 지회에서 온 문자내용은 이러합니다.
 
"회사에서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지회에서 적극대처해나가겠다."
 
주내용이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되지않아 조합원이 알아서 판단하라고 입장을 달리했지요......
 
그에 실망한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그 문자를 받고 대량으로 개인정보에 싸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지회 현집행간부를 제외한 99.9%의 조합원들이 싸인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회는 이일로 현 집행부에 기대와 희망에 차있던 조합원들을 한번 죽였습니다.
 
그렇다면,
지회집행위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지회간부니까 동의서에 싸인 안하고 2년 버티고 내려와서 싸인 할겁니까?
 
조합원들이 그렇게 하면 "아이고 , 잘했다~~" 할까요?
 
조합원들 두번죽이지 마시고
조합원들과 함께 해주는 것이 지금으로선 최선아닐까요?
 
조합원들은 알아서 하라고 내팽게 쳐놓고 본인들은 하지 않고 이게 옳은 처사입니까?
지회집행위와 조합원들이 서로 다른길을 가는 모습이 조합원들과 외부에 어떻게 비춰질까요?
 
집행을 함에 있어서도
회사에 원론적인 입장표명만 하지마시고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던지 해결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십시요.
 
여기에는 지회장님이 중심을 잡고
외부에 흔들리지 마시고 책임지려하는 모습이 반드시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현집행부가 고생이 많다고 여겨집니다만
지금까지 보다 앞으로 좀더 집중해 주시고 보다 발전되고 성숙한 지회가 되도록 앞에서 잘 이끌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정말 공감합니다.
애시당초 이번 동의서 일은 개인의 의사에 전적으로 맡겨진거라고 보이고,
조합이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건이 아니었다고 봅니다.
뭔가 티는 내야겠고, 그래서 부랴부랴 문자를 돌린 것 같은데,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조금 더 본질을 생각해보고 지회 입장을 잡는게 좋지 싶습니다.
앞으로 나아지리라 기대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