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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단결투쟁 당당하게 현장속으로
꽈배기님~
작성자 참글
댓글 5건 조회 912회 작성일 2015-09-07

본문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

전국의 금속노조 조합원 모두가 받고 있는 월차 가산 년 차 두중 조합원만 못 받고 국내 최악의 임금 삭감제에 국내 최악의 상여금 통상임금 합의로 우리 조합원이 피해를 봐도 무관심하면서 오직 강한 노조만은 절대 안 된다? 누구를 위해서?

노사 간에는 아직도 우는 아이에게 젖 준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

우리 조합이 걸어온 지난날을 돌이켜 사례를 보면 첫째, 7. 3. 파업. 1991. 6. 28. ~ 7. 3.까지 5일간. 당시 관리직 임금을 너무 많이 인상해서 조합원들이 분노하여 강성 대의원이 주도하여 합의 서명 후 재파업하여 조합원 평균 일당 1천만 원 인상 연말에 일시금 약 100만 원 받음. 한국 노동 운동사에 처음. 1년에 임금 인상 두 번 함. 둘째, 노조 민주화의 초석인 총회 인준제 규약 개정. 91년 말경 회사가 가장 싫어하는 강성 조직 ㅅㅌ회 중심의 집행부 일방 중 제 투쟁으로 폐지한 것은 한국 노동운동사에 첫 사례임.

꽈배기님 계속적으로 2002년 실패한 것만 조합원에게 주입시켜 사기를 꺾고 싶어 안달이신데 2001년엔 노조가 회사에 완승했지요. 그 결과 그다음에 집단교섭에 나오겠다고 회사가 합의까지 했지. 그 비결은 게릴라 투쟁. 내용인즉 지회 임원이 투쟁 일정에 대한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당일 아침에 특정 부서를 선택하여 지회 간부와 해당 부서 대의원이 아침 탈의실에 조합원을 집결시켜 조회 토론 실시 후 귀가시키고 간부들은 생산 현장에 가서 잔류 조합원 통제 방식으로 회사 측의 방해공작 불가. 조합원들은 부서 단위로 돌아가면서 투쟁을 하니 생산의 흐름 즉 맥이 끊겨 생산성 급락. 결국 2001년 말경 임단협 다음 해 집단교섭에 회사 측 나오기로 합의. 사실상 노조에 항복. 지금도 혹시라도 우리 조합원들이 2001년 사례를 승리의 교훈으로 살려낼까 사 측은 불안하겠지?

12년 이상 조합원의 요구를 무시 외면하고 회사 측에 질질 끌려다닌 힘없고 함량 미달인 집행부 때문에 우리 조합원들은 극도로 배신감과 분노로 가득 차 있는데 또다시 강한 집행부는 안된다고? 그 가슴속에는 남이야 죽든 말든 오직 자신의 끝없는 욕망 충족에만 집착하려는 자본의 극한의 이기심이 숨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우리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조합원의 요구를 모아 안고 회사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힘 있는 집행부를 선택할 수 있는 현명함만 보여줄 수 있다면. 게릴라 투쟁에 더하여 자본 측의 상습적인 불법 행위인 중량물 과적 단속만 하여도 조합원들에게 전혀 부담 없이 우리가 필요할 때 언제라도 합법적으로 공장을 멈추어 이기적이고 욕망에 넘치는 사업주를 얼마든지 견제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법 지금까지 우리를 실망시키고 분노하게 했던 조직 중에는 기존보다 더 못한 인물들만 남아있어 거기서 골라봐야 휴지통 뒤지기나 마찬가지. 조합원에게 필요한 인제를 기대하는 것은 불가.

댓글목록

현혹님의 댓글

현혹 작성일

2001년 노동조합이 완성했다
도무지 이해가 가질안네요
뭘가지고 완성했다고합니까

노동님의 댓글

노동 작성일

세상에나!!!
아직도 이분법적인 사고로 살아가고 있쇼
앞으로 당신의 인생살이가 걱정되우

뿔따구님의 댓글

뿔따구 작성일

참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밑에 정신없는 댓글은 거부합니다.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아예''작정을 했구나;;;그런다고 당선이되나''12년동안 조합원 평가를 받아으면
다른 인물를 써라..맨날 그사람이 그사람이고,..잘되면 자기탓 못되면 회사탓'안타깝다..

노동2님의 댓글

노동2 작성일

공장을 세우고 집에서 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