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안을 받아와도 가결되는 두산중공업 노동조합
작성자 젊은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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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을 남겨 본다..
역사상 최악의 쓰레기 안이다…
선배들께 한중시절 파업, 47파업에
대해서 얘기를 들었고
정문 봉쇄는 물론이요 본관 봉쇄 및 교섭장에 지회장 및 사측대표자와
함께 오줌통을 넣어놓고
끝날 때 까지 나오지 말라는 얘기를 들은 바 있다.
조합원들도 똘똘 뭉쳐 파업 때 밖에 나가려면 대의원 외출증을 끊고
나가거나 산 타고 나가야 된다고 했다.
이런 전설적인 얘기는 과거가 되었다…
지금은 어떤가…
회사의 손에 잡힌 앞잽이 대의원들이 무성하고..
자신의 진급과 아들들이 회사에 들어오고..
정말 쌔빠지게 열심히 일한 조합원은…아직 기술과장이란다…
과거 고정 OT 20시간이
상여금, 기본금, 성과금으로 나뉘어지는 안을 받아왔고..
그것이 이득이라는 이창희 지회장과 앞잽이 대의원들…
누가봐도 받아오면 안 되는 안을 받아오는 집행부…
회사는 역시 현명 했다…지금
이 상황을 내다보고 있었다…
회사의 일감이 떨어지고 통상임금이 이슈화 될 거라는 것을…
결국 고정 OT 20시간과
형님들 정년 연장 1년과 맞바꿨다…
작년에는 통상임금 500 % +
35,000 원과 형님들 정년 연장 1년과 또 맞바꿨다…
올해는…??
회사가 어렵다… 인정한다… 회사가 있고 내가 있다..
나의 이득을 챙기기 위해 회사를 벼랑 끝으로 몰고가고 싶은 맘은
없다..
회사에 감사한다.. 나를
채용해주고 나를 먹여 살려줘서….
하지만…..
이번 안은…. 진짜
좀 아니지 않나….
기술과장이하 20시간
통상임금 + 기준임금 8시간….
회사가 어려우니….일감이
없으니… 그래… 일 많을 때는 내가 OT 안한다고 해도 회사에서는 하라고 할 테니….
임금동결….
그래.. 중공업 흑자
다른 계열사 다 메꿔주고 .... 어쨌든 같은 그룹사이니깐…
중복수당을 휴가…????
이제 앞으로 중복휴일 수당은 없어진다….
올해는 2개 중복휴일
지급 되었지만 4개의 휴가를 준다고 한다…
또, 50만원의 타결금까지
준다고 한다….
50만원 받고 장기적으로 중복휴일 수당 다 없어지고..
중복휴일 수당이 없어지는 순간…
퇴직금도 줄어든다…
내년 3월에는 성과가
없기에 성과금을 게내라고 하거나 0원이다..
그리고 앞으로 성과금도 1년에 1번 주주총회 끝나고 준다…
회사가 향후 불황이기 때문에 성과금은 줄어든다…
올해는 정년연장이 불가하니….
가결시키기 위해 정년퇴직자들 안 줘도 되는 성과금을 1/2 줘서 표를 받는단다…
집행부님들과 앞잽이 대의원님들….
본인의 이득을 챙기려는 할배들...
후배들 보기 정말.. 부끄럽지
않습니까…?
선배들께서 자랑스럽게 소주잔 기울이며 얘기하던 그 때 그 시절
단합과 하나가 되는 모습들은…
앞으로 볼 수 없는 건가요…?
조합에서 50만원 타결금 갖고 오고 중복휴일 수당 버렸으니,
어차피 백날 여기 글 올려봤자 가결 될꺼니깐..
나는 50만원도 받고 노동조합도 버리고 조합비로 사라지는 중복휴일 수당 출당 할렵니다.
조합원들이 탈퇴되어 노동조합 깽판 되는 것이 회사가 원하는 것일테고...
앞잽이 대의원들 자기 이득챙기고.. 영감들도 자기 이득챙기는데..
아무렴 나도 이득 좀 챙기면 어때...
인간들아...
너희는 핸드폰 요금 2년 약정에 100만원만 요금 내면 되는데
핸드폰 가입하면 10만원 준다해서 10만원 받고 200만원 요금 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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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위임님의 댓글
위임 작성일이번 안으로 총회 붙일꺼면 그냥 회사에 위임하고 조합비 낸거 반환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