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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무언가만 하면 절믄놈들 어쩌고저쩌고 이제 지겹습니다
그만좀 합시다
선배님들 덕분에 지금 우리 임단협 아주 잘되어서 평생 잘먹고 잘살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신 선배님들
그렇게 실적부진한 현대중공업도 파격적인 제시안나왔는데 부결
떼법님의 댓글
떼법 작성일
젊은이? 반듯하게 명문대 나와서도 미생과 같이 비정규직으로 시작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해서 연봉 4천-5천으로 떳떳한 정규직으로 시작한 두산중공업
현장직원이 세상을 그렇게 어둡게 보면서 자신에게만 불리한 사회라고 손가락질 한다면 그게
공평한 것인지 되묻고 싶네요.
기성세대 여러분의 아버지 입니다. 당신의 아버지를 그렇게 비난할 세대라고 생각하신다면
집에서 그렇게 하세요.
대한민국이 정말 정상이 되려면, 나 자신의 문제만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전반의 문제를
공유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는 감사할줄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걸 내려 놓을 수 있을 때 진정하고 공정한 사회에 한발 다가설 것입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기능을 올리고 그만한 댓가를 받기를 기대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떼를 써서 한푼이라도 더 받아내는 " 헌법위에 떼법"이 있는 나라가 되어서는
더이상 안됩니다.
한치앞님의 댓글
한치앞 작성일
팩트의 상당수는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빠진 팩트도 있을 것이고, 말을 풀어내는 어투 또한 공정하다고 보여지진 않는군요.
선진국이라고 사회의 갈등이 없나요? 더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진보vs보수, 흑인vs백인, 지역vs지역...
영국 축구경기만 봐도 영국의 지역갈등이 전라도vs경상도는 명함도 못꺼낼 수준이라는거 아시겠지요?
모든 집단과 사회가 갈등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굴러가는 이유는 모두가 처음 먹었던 마음과 시각을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가진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의 생각도 변하고 사회의 구성도 변합니다.
당장 3년 뒤에 기술직에 연봉제가 도입되지 말라는 법이 있을까요? 연봉제 되고나면 지금 박터지게 상여가 어쩌고 특근이 어쩌고 하던거 크게 의미없어집니다.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흘러가는 시간과 변화하는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의 단편적인 한가지 Issue로 다양한 문제들을 하나의 잣대로 평가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박정희 시절 전경한테 맞으면서도 민주주의를 외치던 지금의 선배들도 있는거 아닙니까. 그 분들이 모두 자기 이익만 쫒던 분들은 아니지요...
너무 한가지 면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말자는 겁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참고로 저는 올해 서른다섯입니다.
잘되면님의 댓글
잘되면 작성일
잘 되면 내 탓
못 되면 조상 탓
못난이들.......